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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가수사본부, 울산지검 압수수색…KDDX 기밀 유출 사건 수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1:05: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5일 울산지검에 수사관 보내 관련 자료 확보<br>실제 압수수색은 안 해…임의 제출 형식으로 자료 받아<br>한화오션, KDDX 사업 수주 두고 경쟁하는 HD현대중공업 고발<br>HD현대중공업, 자사 직원 명예 훼손했다며 한화오션 임직원 고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LhUyRu2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ToluWe7q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찰청.ⓒ데일리안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ailian/20240627090016650jzkz.jpg" data-org-width="647" dmcf-mid="zzI3Q7Dxq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ailian/20240627090016650jz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찰청.ⓒ데일리안 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bliI0vxpfK" dmcf-ptype="general">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싼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과거 해당 사건을 수사했던 울산지방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p>
          <p dmcf-pid="K0st6UkP9b" dmcf-ptype="general">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전날 울산지검에 수사관을 보내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p>
          <p dmcf-pid="9WavzGJq9B" dmcf-ptype="general">다만 실제 압수수색을 하지는 않고 임의 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2zlURBmeqq" dmcf-ptype="general">앞서 울산지검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지난 2012∼2015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KDDX와 관련한 군사기밀을 몰래 취득해 회사 내부망을 통해 빼돌린 혐의를 수사해 직원 9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p>
          <p dmcf-pid="VToluWe7Bz" dmcf-ptype="general">기소된 직원들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경찰은 울산지검이 보관하고 있는 당시 수사 자료와 재판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fKyqi2Cn97" dmcf-ptype="general">이번 수사는 KDDX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 관계에 있는 한화오션 측이 HD현대중공업을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2월 군사기밀 유출 과정에 대표나 임원이 개입한 정황이 없다며 HD현대중공업의 KDDX 사업 입찰을 허용했다.</p>
          <p dmcf-pid="4Fr540A8bu" dmcf-ptype="general">한화오션은 이에 반발해 군사기밀 유출이 윗선의 개입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HD현대중공업 임원이 개입된 정황을 수사하고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국수본에 올해 3월 제출했다.</p>
          <p dmcf-pid="89WBnVhLqU" dmcf-ptype="general">이에 맞서 HD현대중공업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사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한화오션 임직원들을 수사해달라고 지난달 국수본에 고소했다. 이 사건도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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