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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핵무기 개발하자”…아인슈타인 편지 83억원에 경매 나온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0:1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월 크리스티 뉴욕 개최<br>폴 앨런 자선 경매에 출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n2Bntse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N6VNUl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버트 아인슈타인이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서명된 1939년 서신. [크리스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k/20240627100003372dali.jpg" data-org-width="700" dmcf-mid="Vpi9qi1m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k/20240627100003372da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서명된 1939년 서신. [크리스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eRqURHERN" dmcf-ptype="general">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1939년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핵무기 개발을 권유하며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서신이 400만~600만달러(한화 약 55억~83억원)에 경매에 나온다.
          </div>
          <p dmcf-pid="yIOLdOf5ia" dmcf-ptype="general">이 서신은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독일군이 파괴적인 무기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핵분열이 가능한 형태의 우라늄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맨해튼 프로젝트’를 탄생시켜 20세기에 쓰인 가장 영향력 있는 서한으로 꼽힌다.</p>
          <p dmcf-pid="WFtCmtaVLg" dmcf-ptype="general">크리스티는 9월 뉴욕에서 자선가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G 앨런의 선구적인 과학 정신을 기리는 특별 경매 ‘Gen One: 폴 G. 앨런 컬렉션의 혁신’을 개최한다. 2022년 11월, 폴 G 앨런 컬렉션 경매는 500년 미술사를 아우르는 155점의 걸작을 선보이며 16억 2000만 달러(약 2.2조 원)라는 기록적인 판매 총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경매 판매 수익금은도 앨런의 유언에 따라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5ZsDZLK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 DEC PDP-10: KI-10 [크리스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k/20240627100005092yape.jpg" data-org-width="700" dmcf-mid="8SRqURHE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k/20240627100005092ya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 DEC PDP-10: KI-10 [크리스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uUThUkPeL" dmcf-ptype="general">
           앨런이 복원을 도왔고 직접 작업했던 컴퓨터인 DEC PDP-10: KI-10가 약 4200만~7000만원에 출품된다. 1971년 제작된 이 제품은 중요한 PDP-10 시리즈에서 유래한 것으로, 앨런과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기 전에 사용한 최초의 컴퓨터이다. 이 컴퓨터 제품군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컴퓨팅을 최초로 지원했으며 인터넷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ARPANET(아르파넷)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div>
          <p dmcf-pid="HQPUFPyjin" dmcf-ptype="general">1965년 6월 미국인 최초로 우주 유영에 성공한 유명한 우주비행사이자 항공 엔지니어인 에드 화이트(Ed White)의 제미나이 우주복 (1억1000만~1억7000만원)이 대표적이다. 행성 간 여행에 관한 다양한 예술적 업적도 소개한다. 하이라이트는 체슬리 본스텔의 ‘타이탄에서 본 토성(Saturn as Seen from Titan)’으로 추정가는 4200만 ~7000만원이다.</p>
          <p dmcf-pid="XfVtXVhLni" dmcf-ptype="general">크리스티 아메리카의 체어맨인 마크 포터는 “현대 컴퓨팅의 창시자가 수집한 컬렉션처럼 인류 과학과 기술 독창성의 역사를 아름답게 기록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경매에서 선보인 적은 없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혁신가 중 한 사람이 수집하고 보존하고 동시에 자신만의 영감을 얻고 많은 것을 공개 및 공유했다는 것은 이러한 오브제의 특별함과 중요성을 입증한다”라고 언급했다.</p>
          <p dmcf-pid="Z03lO3j4RJ" dmcf-ptype="general">프리뷰는 7월 초에 뉴욕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프리뷰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크리스티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진행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wDeQDbY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체슬리 본스텔의 ‘타이탄에서 본 토성’ [크리스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k/20240627100006490egop.jpg" data-org-width="700" dmcf-mid="6jFhsFNf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k/20240627100006490eg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체슬리 본스텔의 ‘타이탄에서 본 토성’ [크리스티]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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