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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미 볼리비아軍 쿠데타 시도…외신 “실패한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0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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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LgebsdFP">
          <p dmcf-pid="x36Q2taVu6" dmcf-ptype="general">남미 중심부의 내륙국 볼리비아에서 군부가 26일(현지 시각) 수도 라파스의 대통령궁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진입하며 쿠데타를 시도했다. 다만,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쿠데타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IhwJ5r0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볼리비아 라파스에 있는 볼리비아 정부 본부 군인. / 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chosunbiz/20240627081128034ryzu.jpg" data-org-width="3409" dmcf-mid="PIaji2Cn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chosunbiz/20240627081128034ry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6일 볼리비아 라파스에 있는 볼리비아 정부 본부 군인. /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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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aSTOo3Ip4" dmcf-ptype="general">수도 라파스의 무리요 광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거리에는 무장을 한 군인들이 서 있지만, 장갑차가 대통령궁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철수한다. 영상에는 경찰이 대통령궁 입구를 통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현지 언론은 약 30명의 군인이 대통령궁에 진입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Ylpu1C8t0f" dmcf-ptype="general">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쿠데타 시도 직전 “오늘 이 나라는 쿠데타 시도에 직면해 있다”며 “다시 한번 우리는 볼리비아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마주하고 있다. 쿠데타에 맞설 볼리비아 국민이 필요하다고 했다.</p>
          <p dmcf-pid="GohSmntsUV" dmcf-ptype="general">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자신이 군인들이 집결한 무리요 광장과 인접한 소위 ‘국민의 대의원’이라 불리는 대통령 관저에 있었다고 말했다. 아르세 대통령은 장관과 부통령의 지지를 받았고 쿠데타는 실패했다. AP통신은 “군대와 장갑차가 철수했다”며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 지지자들이 볼리비아 국기를 흔들며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다. 사망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p>
          <p dmcf-pid="HyzB0vxp72"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쿠데타는 지난 25일 군사령관직에서 해임된 후안 호세 수니가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수니가는 공개된 영상에서 “우리는 조국을 회복할 것”이라며 “새 내각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XrZ1WDbY79"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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