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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韓영화 기대작 두 편, 박스오피스 순위·예매율 모두 외화에 밀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07: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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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JTBC/20240627075842661tbdj.jpg" data-org-width="560" dmcf-mid="t65191g2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JTBC/20240627075842661tbd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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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br>
           <br>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켈시 만 감독)'가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15일 연속이다. 문화가 있는 날 특수효과에 힘입어 화요일 기록인 10만4901명보다 7만9916명 증가한 18만481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52만4513명이다. 
           <br>
           <br>2위도 외화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관객들과 마주하게 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은 개봉 첫날 10만9285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평일 일일관객수 10만 명 이상을 달성하는 데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br>
           <br>반면 '인사이드 아웃 2'를 바짝 추격했던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전날 관객수는 7만8773명으로 1위 '인사이드 아웃 2'와 10만6044명 차이를 보였다. 개봉 이후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전체 2위 자리를 사수해 왔으나 이마저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에 뺏겼다. 
           <br>
           <br>'하이재킹'과 함께 한국 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역시 오프닝 스코어 6만6963명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에 랭크된 '인사이드 아웃 2' '하이재킹'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에도 밀리며 4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br>
           <br>이처럼 박스오피스 순위는 외화 작품들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하지만 실시간 예매율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어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과연 '하이재킹'과 '핸섬가이즈'가 향후 입소문 등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br>
           <br>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
           <br>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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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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