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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립준비청년 2명 중 1명 “목숨 끊을까 생각해 봤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07:10: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복지부,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br>자살 원인 1위는 정신과적 문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WL9GJq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4preuEQ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살예방정책위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예방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6.14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seoul/20240627050216720efhd.jpg" data-org-width="580" dmcf-mid="Y4Luvg0C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seoul/20240627050216720efh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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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정책위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예방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6.1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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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Yr8FsVZys" dmcf-ptype="general">‘자립준비청년’ 2명 중 1명(46.5%)이 자살을 생각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청년(10.5%)의 4.4배였다. 집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답한 고립·은둔 비율은 10.6%로 전체 청년(2.8%)의 4배였다.</p>
          <p dmcf-pid="ZGm63Of5Cm"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뜻한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인 자립준비청년은 9670명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5HsP0I41Wr" dmcf-ptype="general">평생 자살을 한 번이라도 고려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인 2020년(50.0%)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최근 1년간 심각하게 자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18.3%나 됐다. 자살을 생각한 이유로는 정신과적 문제(30.7%)가 가장 많았다. 경제적 문제(28.7%)와 가정생활 문제(12.3%), 학업·취업 문제(7.3%)가 뒤를 이었다. 특히 2020년에는 경제적 문제(33.4%)가 1순위였지만 3년 만에 정신과적 문제가 1순위로 오르는 등 정신질환에 대한 정책 대응 필요성이 제기된다. 은둔·고립의 원인으론 취업(30.7%), 인간관계(15.2%), 건강(8.1%) 요인 등이 작용했다.</p>
          <p dmcf-pid="1ZIxUh6FSw" dmcf-ptype="general">자립준비청년 10명 중 7명(69.5%)은 1인 가구였으며 가장 많이 사는 곳은 공공임대주택(45.3%)이었다. 이들은 보호 종료 후 겪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거주’(26.9%)를 꼽았다. 자립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으로는 ‘경제적 지원’(68.2%)이라고 답한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p>
          <p dmcf-pid="t5CMulP3yD" dmcf-ptype="general">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정부는 자립준비청년과 동행하며 세심하고 폭넓게 이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F1hR7SQ0WE" dmcf-ptype="general">한지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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