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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단독] 삼성, D램·낸드값 15% 이상 올린다…하반기 실적개선 청신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8:2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분기 인상 고객사에 통보<br>AI發 수요 확대에 대응<br>하반기 실적개선 청신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RNHFNfi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3VehWe7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mk/20240626182101932owlz.png" data-org-width="500" dmcf-mid="78z8wC8t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mk/20240626182101932owl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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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6gr0qrReK"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가 주요 메모리 반도체인 서버용 D램과 기업용 낸드플래시 가격을 오는 3분기에 15~20% 올린다. 인공지능(AI)발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확보 경쟁이 일어나면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div>
          <p dmcf-pid="bAlZPdZweb" dmcf-ptype="general">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 같은 가격 인상 계획을 델테크놀로지스와 휴렛패커드(HPE) 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K4LDF7DxJ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이날 경기도 화성 사업장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공유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장으로 부임한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처음으로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박용인 시스템LSI 사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p>
          <p dmcf-pid="9ekhqVhLdq" dmcf-ptype="general">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기업용 낸드플래시 가격을 20% 이상 인상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AI 열풍이 서버 수요 확대로 이어지면서다.</p>
          <p dmcf-pid="2nrT96TNdz" dmcf-ptype="general">실제로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기업용 낸드플래시 매출은 37억58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62.9% 증가했다. 수요 확대로 일부 제품에 품귀현상까지 벌어지자 고객사들의 물량 확보 의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p>
          <p dmcf-pid="VwW3eo3IL7" dmcf-ptype="general">대표적 서버용 D램인 DDR4(64GB)는 당초 2분기 140달러에서 3분기 144달러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전망이었지만 실제로는 160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커졌다.</p>
          <p dmcf-pid="frY0dg0CMu"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통상 다음 한 분기 수요를 제시하던 고객사들이 지금은 1년 단위 계획을 반도체 업체에 알려주고 있다”며 “그만큼 물량 확보에 신경쓴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라 최종 협상 가격은 15% 보다 높게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4cS5QJ5rnU" dmcf-ptype="general">지난해 삼성전자 DS부문은 업황 불황으로 15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적자를 냈다. 이후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하며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p>
          <p dmcf-pid="8RcCz2CnJp" dmcf-ptype="general">이후 수요 회복과 제품 판매가격 인상으로 2분기에 이어 올 연말까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DS부문 매출이 26조~27조원, 영업이익은 4조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p>
          <p dmcf-pid="6JDSb4SgL0" dmcf-ptype="general">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범용 반도체의 경우 2분기부터 일반 서버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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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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