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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올림픽 개막까지 한달… 선수단 "금5개·종합 15위 목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6:58:00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4/06/26/0001010725_001_20240626165909534.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올림픽을 한달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오를 전했다. 사진은 2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선수단과 대한체육회가 결의를 다지는 모습. /사진=뉴스1</em></span>    </td></tr></tbody></table>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막을 한달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오를 전했다.<br><br>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039;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039;를 개최했다.<br><br>지난 4월 파리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금매달 5개를 목표로 밝혔던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은 &quot;금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를 유지하겠다&quot;고 말했다.<br><br>이 회장은 &quot;그 동안 상대 팀 전력 등 여러 가지 이슈를 챙겨왔고 파리는 날씨가 매우 덥고 음식과 치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quot;고 밝혔다. 하지만 &quot;그동안 여러 변수를 잘 관리해 왔다고 생각한다&quot;며 &quot;남은 한 달 잘 준비해서 생각한 대로 된다면 그 이상의 성적도 가져올 것&quot;이라고 덧붙였다.<br><br>장재근 선수촌장도 &quot;선수, 지도자들과 함께하면서 느낀 건 굉장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quot;이라고 했다. 이어 &quot;유력한 메달 종목 외에도 희망이 보인다. 스포츠는 경기가 끝나봐야 알지만 종목별로 상승세를 타는 건 사실이다.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다&quot;고 강조했다.<br><br>체육회는 파리올림픽 최대의 변수로 더위를 꼽았다. 파리의 여름 날씨는 한낮 40℃까지 올라갈 만큼 더웠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올림픽을 위해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에 미국과 영국 등은 자체 에어컨을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4/06/26/0001010725_002_20240626165909618.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올림픽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대한체육회는 파리의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표팀에서 사용할 어름팩을 넣은 재킷을 보여주는 모습. /사진=뉴스1</em></span>    </td></tr></tbody></table>체육회는 더위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quot;경기가 끝나면 몸을 회복해야 하는데, 얼음팩을 넣은 재킷을 만들었다. 또 밤에는 숙소에 배터리를 활용한 쿨링 시스템으로 선수들 방에 찬 바람이 들도록 할 계획&quot;이라고 했다.<br><br>이어 &quot;무더위를 극복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운영할 것이다. 종목별로 먹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그것에 맞게 테스트를 다 마쳤다.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quot;고 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quot;선수단 인원은 적지만 의외의 성과가 나올 수 있다&quot;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여자 헨드볼을 제외한 모든 단체구기종목이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48년 전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최소 규모인 21개 종목 142명으로 꾸려졌다. 2021년 치러진 도쿄 대회 당시 354명과 비교해 90명이 줄었다.<br><br>파리올림픽은 다음달 27일(한국시각)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가 32개 정식 종목에 출전해 32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이날 이 회장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갈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quot;올림픽에 다녀와서 문체부하고 공개 토론을 하고 싶다&quot;며 격양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구기 종목의 부진을 언급하며&quot;대한체육회 중심의 체육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다&quot;고 발언한 바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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