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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노래 좀 한다는 여자들의 데뷔조 결성, 왜 이리 조용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5:51: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TOP5 확정, 이나영 최종 1위... 차별성 없는 내용 아쉬워
         걸스온파이어&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pT16TNmq">
          <p dmcf-pid="QtYwSzwMIz" dmcf-ptype="general">[김상화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xfqHpRHED7"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5007qvzm.jpg" data-org-width="600" dmcf-mid="fo6tqnts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5007qvzm.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걸스 온 파이어' 방송 화면 갈무리</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dmcf-pid="yCDdjYdzwu" dmcf-ptype="general">
            
           <br>JTBC 여성 보컬그룹 결성 오디션 &lt;걸스 온 파이어&gt;가 5명의 최종 데뷔조를 확정하며 약 3개월여의 방영을 마무리지었다.
          </div>
          <p dmcf-pid="WhwJAGJqwU"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방영된 &lt;걸스 온 파이어&gt; 11회는 결승 2라운드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한 주 전 치른 결승 1라운드 프로듀서 신곡 미션을 통해 나눠진 상위권 5인 vs. 하위권 5인 총 2개팀의 맞대결 무대와 더불어 심사위원 투표, 사전 투표, 실시간 투표를 합쳐 Top5가 결정됐다.  </p>
          <p dmcf-pid="YLMq8kqyDp" dmcf-ptype="general">영예의 최종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1라운드 4위에 올랐던 이나영(총점 990.90)이었다. 방송 초반부터 독특한 개성을 담은 목소리로 눈길을 모았던 이나영은 방영 기간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도 줄곳 1-2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나영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한 수상 소감을 통해 "1등을 해본 적이 없다. 여기 나오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1등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많은 무대 나오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p>
          <p dmcf-pid="GoRB6EBWw0" dmcf-ptype="general">그 뒤를 이어 2위 황세영, 3위 이수영, 4위 강윤정, 5위 양이레 순으로 Top5 데뷔조가 정해졌다. 이들 5인 외에 결승에 오른 총 10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7일부터 진행되는 &lt;걸스 온 파이어&gt; 전국 투어를 통해 시청자들과 직접 만남을 진행하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p>
          <div dmcf-pid="HgebPDbYw3" dmcf-ptype="general">
           <strong>참가자 실력으로 초반 주목 받았지만... 뒷심 부족</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XWCartaVmF"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6291jtbe.jpg" data-org-width="600" dmcf-mid="4uyNmFNf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6291jtb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걸스 온 파이어' 방송 화면 갈무리</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dmcf-pid="ZYhNmFNfOt" dmcf-ptype="general">
            
           <br>생방송으로 치른 &lt;걸스 온 파이어&gt; 결승 2R는 인기 케이팝을 자신들의 개성을 담아 재해석한 두차례의 경연으로 꾸며졌다. 경합에 앞서 이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던 윤종신, 선우정아, 정은지 등 심사위원은 본인들이 잘 할 수 있는 것, 케이팝을 이끌어낼 마법을 부려달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입모아 전달했다.  
          </div>
          <div dmcf-pid="5Gljs3j4O1" dmcf-ptype="general">
           이수영-황세영-양이레-이나영-조예인 등 상위권 5인팀은 'Standing Next to You'(BTS 정국 원곡), '쉼표'(NCT 도영)을 선곡해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이에 맞선  강윤정-김규리-박서정-칸아미나-정유리 등 하위권 5인 팀은 '화'((여자)아이들 원원곡), 'When This Rain Stops'(레드벨벳 웬디 원곡)을 선곡해 맞불을 놓았다. 1R 점수에서만 다소 열세를 보였지만 이에 못잖은 좋은 무대를 연출하면서 현장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1OkRayRus5"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7730gesf.jpg" data-org-width="600" dmcf-mid="8GOoD5o9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7730ges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걸스 온 파이어' 방송 화면 갈무리</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dmcf-pid="tIEeNWe7rZ" dmcf-ptype="general">
            
           <br>지난해 8월부터 참가자들을 모집해 약 10개월에 걸쳐 제작이 이뤄진 &lt;걸스 온 파이어&gt;는 '전원 메인 보컬로 구성된 제2의 빅마마/마마무'를 찾는다는 원대한 포부를 내민 오디션이었다.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걸그룹 출신, 솔로 활동자, 뮤지컬 배우 등 소위 '경력직'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방영 초반 관심을 모으긴 했다.
          </div>
          <p dmcf-pid="FXvcIpc6wX" dmcf-ptype="general">그런데 막상 회차가 쌓일 수록 프로그램의 패기는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웠다. 분명 실력 있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lt;걸스 온 파이어&gt;는 1%에도 못 미치는 시청률은 둘째치더라도 SNS나 유튜브 화제몰이에서도 여타 JTBC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p>
          <p dmcf-pid="3ZTkCUkPEH" dmcf-ptype="general">바로 직전에 종영된 &lt;싱어게인3&gt;가 높은 시청률 및 화제성 확보에 성공하면서 시즌2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과는 대비를 이뤘다. 다음달 진행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 예매 또한 폭발적인 인기와는 다소 거리가 먼 상황에 놓여 있다. 이렇다 보니 Top5로 구성된 데뷔조 그룹의 성공 가능성을 두고도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기 어려운 실정이다. </p>
          <div dmcf-pid="05yEhuEQwG" dmcf-ptype="general">
           <strong>변화가 필요한 JTBC 음악 오디션</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pGljs3j4wY"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8996iqii.jpg" data-org-width="600" dmcf-mid="6QRB6EBW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ohmynews/20240626155108996iqi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걸스 온 파이어' 방송 화면 갈무리</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HSAO0A8rW" dmcf-ptype="general">
            
           <br>그동안 JTBC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은 '독한 맛'으로 귀결되던 엠넷 중심의 오디션 예능과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lt;팬텀싱어&gt;, &lt;싱어게인&gt; 시리즈는 많은 스타 가수를 배출했고 공연 활동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lt;풍류대장&gt;, &lt;슈퍼밴드&gt; 등 클래식, 국악,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끊임없는 시도 또한 병행됐다.
          </div>
          <p dmcf-pid="uXvcIpc6wy"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 들어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은 JTBC 특유의 개성이 사라지는 경향을 드러냈다. 지난해 진행한 &lt;피크타임&gt;은 이른바 '리부팅'에 중점을 두며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막상 내용물에선 엠넷 예능과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그들만의 잔치에 머물렀다.  </p>
          <p dmcf-pid="7P91zi1mwT" dmcf-ptype="general">&lt;걸스 온 파이어&gt;도 프로그램 자체만 놓고 본다면 이와 다를 바 없는 결과치를 만드는 데 그쳤다. 기존 제작진 중심인 데다 엇비슷한 내용 구성과 심사위원 조합은 마치 프로그램명과 참가자만 다를 뿐, 대동소이한 콘텐츠의 탄생을 유도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든다.  </p>
          <p dmcf-pid="zQ2tqntsrv" dmcf-ptype="general">이런 와중에 JTBC는 최근 &lt;프로젝트 7&gt;이라른 이름으로 또 다른 보이그룹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점차 방송사 특유의 개성이 사라지면서 타 회사와 별반 차이 없는 프로그램 생산으로 연결되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다.  </p>
          <p dmcf-pid="qxVFBLFOwS" dmcf-ptype="general">쉼없이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의 내실을 기해야 할 때가 아닐까?</p>
          <p dmcf-pid="BZTkCUkPEl"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김상화 칼럼니스트의 개인 블로그(https://blog.naver.com/jazzkid)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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