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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시민단체·종교계 "정부, 의대 증원만 다 해결될 것처럼 호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5: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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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tJZbo3In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bkzxr9H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 의료정책 규탄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imbc/20240626153405651cnkk.jpg" data-org-width="1280" dmcf-mid="GHXirtaV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imbc/20240626153405651cnk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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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료정책 규탄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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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SPNWe7RC" dmcf-ptype="general">환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을 규탄했습니다.</p>
          <p dmcf-pid="58OVnlP3iI" dmcf-ptype="general">참여연대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등 20여개 단체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의대 증원에 매몰되지 않는 '공공성 중심' 의료개혁을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17Np8kqyRO" dmcf-ptype="general">이들은 "지난 2020년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당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경험한 바 있음에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 대책도 없이 의사 2천명 증원을 밀어붙였고, 피해는 시민과 환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tmzDWKOJLs" dmcf-ptype="general">이어 "일부 병원들은 집단 휴진 계획을 아직 철회하지 않고 있으며, 의대생들과 전공의들도 여전히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중증환자와 그 가족은 피가 마르고 심장이 오그라드는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l2I58vaRm" dmcf-ptype="general">나아가 "의료산업의 과도한 집중과 의료영리화, 건강보험의 지속성 등 공론장에서 토론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도 정부는 단순히 의대 정원만 늘리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3MSPNWe7Jr" dmcf-ptype="general">유서영 기자(rsy@mbc.co.kr)</p>
          <p dmcf-pid="0r7Eybsde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1555_36438.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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