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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EU, MS에 '한방' 먹였다...세일즈포스 등 경쟁사 '방긋'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5:12: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S '팀즈' 끼워팔기 반독점 위반 행위 확정 시 과징금 매출 최대 10% 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zuDqntspY">
          <p dmcf-pid="HZHn58vau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양정민 기자)유럽연합(EU)이 마이크로소프트 자사 오피스 제품에 팀즈 프로그램을 끼워 판 것에 대해 반독점 위반 행위로 본다는 견해를 내놨다.</p>
          <p dmcf-pid="XU0cudZwuy" dmcf-ptype="general">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EU의 유럽위원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워드, 엑셀 등으로 이뤄진 문서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에 팀즈를 묶어 판매한 것이 문제된다고 봤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365 고객에게 팀즈 추가 구매 선택권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p>
          <p dmcf-pid="ZxPWMm2XuT" dmcf-ptype="general">외신은 위원회 측이 이를 독점금지 규정 위반으로 최종 판단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과징금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봤다. 과징금 규모는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0FjpRHE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로소프트의 인스턴트 메신저 팀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ZDNetKorea/20240626150910286cbkb.jpg" data-org-width="640" dmcf-mid="YLJ1LSQ0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ZDNetKorea/20240626150910286cb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스턴트 메신저 팀즈
           </figcaption>
          </figure>
          <p dmcf-pid="12KIVjuSuS"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제품 끼워팔기 관행을 과거에도 진행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인터넷 익스플로어와 미디어 플레이어를 윈도 운영 체제 번들로 묶어 팔던 사례가 있다.</p>
          <p dmcf-pid="tdRXJC8tpl" dmcf-ptype="general">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위원회의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F7UEzi1muh" dmcf-ptype="general">반면 세일즈포스, 알파뷰 등 경쟁사는 위원회의 이같은 견해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위원회 결정은 고객 선택권의 승리"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 끼워팔기 관행이 공정 경쟁에 해를 끼쳤다는 게 입증됐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3Bzrbo3IuC" dmcf-ptype="general">양정민 기자(philip@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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