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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허리 휘는 사장님들… 자영업자 취약차주 연체율 10% 넘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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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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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Z6Z4Sg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머니S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moneyweek/20240626140206956asab.jpg" data-org-width="580" dmcf-mid="4zNGNWe7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moneyweek/20240626140206956asa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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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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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 지속으로 상환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 취약자주 비중과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Qeoyovxp2W"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대출은 176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하며 예년과 비교해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p>
          <p dmcf-pid="xb4E4czTby" dmcf-ptype="general">이 기간 자영업자대출은 1055조9000억원(개인사업자대출 702조7000억원, 가계대출 353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로 2022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다.</p>
          <p dmcf-pid="y5pdpRHE2T" dmcf-ptype="general">하지만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계대출 연체율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취약차주에서 뚜렷한 모습을 보인다.</p>
          <p dmcf-pid="WW5P58vaVv" dmcf-ptype="general">가계대출 연체율이 2022년 2분기말 0.56%에서 2024년 1분기말 0.98%로 상승한 가운데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동 기간중 0.50%에서 1.52%까지 약 3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차주 수 비중은 가계(6.4%)보다는 자영업자(12.7%) 중심으로 높아졌다.</p>
          <p dmcf-pid="YpBgBLFOVS" dmcf-ptype="general">특히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연체율은 가계 취약차주에 비해 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말 기준 10.21%로 가계 취약차주의 연체율(9.97%)을 상회했다.</p>
          <p dmcf-pid="Gfxsxr9HKl" dmcf-ptype="general">한은은 가계·자영업자의 최근의 연체율 상승세는 평균 연체액보다는 연체차주 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봤다. 신규연체 진입차주가 늘어난 가운데 이들이 연체상태를 상당기간 지속하는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다.</p>
          <p dmcf-pid="HW5P58vaVh"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융당국은 채무상환능력이 크게 떨어졌거나 회생가능성이 없는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새출발기금 등을 통한 채무재조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p>
          <p dmcf-pid="XGtxtPyjfC" dmcf-ptype="general">이어 "가계 및 자영업자 차주의 재무건전성 변화가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또한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p>
          <p dmcf-pid="Z5pdpRHEKI" dmcf-ptype="general">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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