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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LGD, 희망퇴직 신청 대상 20대로 확대…비용 효율화 총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4:50: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근속 3년 이상·만 20세 이상 생산직 대상<br>중소형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br>대형·중형사업부 통폐합 이은 조직개편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32Q6EBWoc">
          <p dmcf-pid="WvFzudZwaA"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만 40세 이상 생산직 직원들에 대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데 이어 그 대상을 만 20세 이상까지 확대했다. 20대 직원에게 희망퇴직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인력 재배치를 통해 비용 효율화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0Bzi1m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Edaily/20240626144536845bxyy.jpg" data-org-width="600" dmcf-mid="xTVxPDbY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Edaily/20240626144536845bx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H72Kg0CgN" dmcf-ptype="general">
           2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034220)는 구미공장과 파주공장의 만 20세 이상 및 근속 3년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만 40세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다 올해 근속 5년 이상 또는 만 30세 이상 생산직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에 이은 후속조치다. 업계에서는 만 20세 이상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희망퇴직자에게는 36개월치 고정급여 등이 지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div>
          <p dmcf-pid="HxNwEZLKaa" dmcf-ptype="general">희망퇴직의 배경은 국내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을 종료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강화하는 것이 꼽힌다.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소형 LCD 모듈을 생산해 온 구미 M3 생산라인도 철수한 바 있다.</p>
          <p dmcf-pid="XecsrtaVcg" dmcf-ptype="general">회사는 앞서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대형 및 중형 사업부를 통합했으며 소형 OLED 사업을 전담하는 전략고객 사업부도 신설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주문한 체질 개선 및 재무건전성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 안팎에선 곧 추가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p>
          <p dmcf-pid="Zwy5Xfloco" dmcf-ptype="general">최근 증권업계에선 중소형 OLED 및 수주형 사업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개편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다만 경쟁사만큼의 중소형 OLED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p>
          <p dmcf-pid="5T3q7J5rAL" dmcf-ptype="general">회사는 또 비용 절감을 위해 최근 여의도 트윈타워 본사를 이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 파주와 서울 마곡으로 옮기겠다는 것으로 그간 트윈타워에 입주하며 LG전자(066570)에 내던 임대료를 아끼겠다는 취지다.</p>
          <p dmcf-pid="1LrlCUkPjn" dmcf-ptype="general">최영지 (young@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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