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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올림픽 중계에 모델이 왜?”…KBS가 모험에 도전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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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cP8kqyr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5bGWKOJ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델 이현이, 송해나(왼쪽부터)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방송단 발대식 무대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5263anyl.jpg" data-org-width="1200" dmcf-mid="BcQ5Xflo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5263an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델 이현이, 송해나(왼쪽부터)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방송단 발대식 무대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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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1KHY9Iiwo" dmcf-ptype="general">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제33회 파리올림픽이 개막까지 단 30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도 준비에 한창이다. 이 중에서도 KBS가 가장 먼저 방송단을 꾸려 26일 서울 영등포구 신관에서 대대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시청자의 관심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div>
          <p dmcf-pid="6U8F16TNEL"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에는 개최지가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라는 점에서 모델 이현이, 송해나를 MC로 파격 기용해 눈길을 끈다. 또 시청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조우종 등도 캐스터로 발탁했고, ‘골프 전설’ 박세리는 해설위원으로 나선다.</p>
          <p dmcf-pid="Pu63tPyjIn" dmcf-ptype="general">이현이와 송해나는 7월 26일(한국시간)부터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올림픽 기간 중 전반과 후반을 각기 맡아 현지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제의 선수들과 인터뷰도 나누기로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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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파리올림픽 방송단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발대식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6623ibjo.jpg" data-org-width="1200" dmcf-mid="9qkV9aph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6623ibj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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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파리올림픽 방송단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발대식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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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wWcjYdzDJ" dmcf-ptype="general">
           두 사람은 이날 발대식에서 “보통 아나운서들이 맡는 MC 자리를 우리에게 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파리는 패션을 떼어놓고는 말할 수 없고, 모델로서 익숙한 곳이다. 그런 만큼 파리의 매력을 스타일리시하고 쉽게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yBMupRHErd" dmcf-ptype="general">서핑, 브레이킹 댄스,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에 관한 공부도 일찌감치 시작했다. 이현이는 “4년간 SBS 축구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온 경력을 살려 선수들의 피, 땀, 눈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시청자에 소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해나도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고민하며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bR7UeXD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골프스타 박세리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발대식에서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제공|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7949vgig.jpg" data-org-width="1200" dmcf-mid="2iA9bo3I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7949vg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골프스타 박세리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발대식에서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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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2JBzi1mDR" dmcf-ptype="general">
           ○박세리 “쉽지 않은 시간보내고 다시 시작”
          </div>
          <p dmcf-pid="GVibqntssM" dmcf-ptype="general">이들과 함께 김정환·김준호 펜싱, 이원희 유도, 기보배 양궁, 손태진 태권도, 여홍철 체조 이영표 축구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스타들이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특히 최근 박세리희망재단 관련 문제로 아버지를 사문서위조혐의로 고소하는 등 개인사로 힘든 시간을 보낸 박세리도 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p>
          <p dmcf-pid="HNCLih6FOx" dmcf-ptype="general">박세리는 이날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고, 다시 열심히 시작하려 한다”면서 “올림픽 감독으로는 두 차례 선수들과 직접 현장에 갔지만, 해설위원으로서 마이크를 잡는 것은 처음이다. 최대한 선수들의 입장에서 명쾌하게 해설하겠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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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펜싱 김정환, 김준호, 골프 박세리, 양궁 기보배, 유도 이원희 해설위원(왼쪽부터)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에서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9263jjpr.jpg" data-org-width="1200" dmcf-mid="Vn63tPyj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portsdonga/20240626144749263jj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펜싱 김정환, 김준호, 골프 박세리, 양궁 기보배, 유도 이원희 해설위원(왼쪽부터)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에서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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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AlgLSQ0sP" dmcf-ptype="general">
            2012년 KBS에서 퇴사한 전현무가 12년 만에 친정에서 펼치는 캐스터 도전도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현지로 날아가 역도의 박혜정 선수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2016년 KBS를 나온 조우종도 골프 캐스터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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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mGEcHiBD6" dmcf-ptype="general">박종복 스포츠국장은 “전현무는 박혜정 선수를 특별히 아끼는 마음에서 스페셜 캐스터로 합류했고, 조우종도 월드컵 등 스포츠 행사를 중계한 경험이 있다. 색다른 캐스터들의 활약으로 재미와 생동감을 더하겠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1sHDkXnbw8" dmcf-ptype="general">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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