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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지 벗기고 수치스러운 인증샷"..진주 중학생들 학폭 피해자 50여명 달할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0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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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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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EmlJr9H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fnnewsi/20240626055108541hvez.jpg" data-org-width="640" dmcf-mid="z9CyoI41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fnnewsi/20240626055108541hve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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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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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YZ0mXnbUG"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수개월간 후배들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하는 등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p>
          <p dmcf-pid="Kpz2W7Dx7Y" dmcf-ptype="general">26일 경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남 진주 A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이 발생해 피해자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피해 학생이 50여명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9hTXAvxpuW" dmcf-ptype="general">특히 교내에서 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중학교에서도 동일인에 의한 학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피해 학생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2ISGNlP3uy"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진주경찰서는 A 중학교 학폭과 관련해 내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 혐의점을 포착한 상태다. 경찰은 일단 학부모들의 고소장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조만간 공식적인 수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p>
          <p dmcf-pid="VvY1EWe77T"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진주의 A 중학교 1학년생 4명이 2학년 4명에게 상습 학교폭력과 성추행을 당했다. </p>
          <p dmcf-pid="fdLA2ntszv" dmcf-ptype="general">가해 학생들인 2학년 B군 등 3명은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5000원씩 보내라” "없으면 주변에서 구해라. 안 보내면 패주겠다”라며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4UqVYzwM7S" dmcf-ptype="general">일부 가해 학생은 후배에게 수치스러운 인증사진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학생의 바지를 잡아 내리려 하거나 이름표 스티커를 특정 신체 부위에 붙이고 다니라 하고 인증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남녀 학생이 모두 모인 곳에서 남학생의 바지를 벗기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8gArPjuSpl"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지난 21일 피해 학생의 담임교사가 사안을 인지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가해자들은 폭행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자 누가 신고했는지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p>
          <p dmcf-pid="6xdgBeXDUh" dmcf-ptype="general">한편 A중학교 학폭 피해자 학부모들은 피해자 모임을 만들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임은 학생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p>
          <p dmcf-pid="PxdgBeXDuC" dmcf-ptype="general">경남교육청은 피해 학생과 보호자 심리 상담·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br>#진주중학교학폭 </p>
          <p dmcf-pid="Q28R34Sg7I" dmcf-ptype="general">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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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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