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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위풍당당 강원 수영천재들 메달사냥 준비 완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00:06:00

파리올림픽 D-30 강원도청 황선우·김우민 등 메이저대회 최정상·기록 행진 핸드볼·체조 등 강원전사 출격전세계 하계 스포츠인들의 축제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개막까지 30일을 남겨놓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 성대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33번째 하계 올림픽으로 1900년,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유럽의 문화 수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현지시간 8월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선수단에 강원전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태극마크를 달고 강원체육의 위상을 높인다. ■ 구기종목 대거 탈락, 여자핸드볼 유일한 희망 파리올림픽은 우리나라 구기 종목(축구·농구·배구)의 파리행 티켓 획득 실패로 한국 선수단은 48년만에 최소 규모의 대표팀이 파견된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약 150명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50명 출전 이래로 가장 적은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선수들의 애국심은 더 타오르고 있다.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유일한 구기종목인 여자 핸드볼은 또다시 '우생순'을 꿈꾸고 있다. 11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핸드볼은 우리나라의 효자 구기종목이다. 오는 7월 25일 독일과 예선전을 앞둔 여자핸드볼팀은 주장 신은주(인천광역시청)를 필두로 박새영, 김보은, 전지연(이상 삼척시청),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 우빛나, 정진희(이상 서울시청) 등 18명의 선수가 지난 2일 스웨덴으로 출국해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다. 오는 28일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는 17명의 최종명단이 확정되는 가운데 이미 확정된 박새영·김보은·전지연은 오는 7월 1일 짧은 국내 2차 훈련을 마치고 8일 네덜란드와 스페인으로 출국해 최종 점검을 한다. ■ 한국 수영, 파리올림픽 최대 기대 종목 남자 수영 대표팀도 파리에서 메달 사냥 준비를 마쳤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황선우(강원도청)는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당시 한국신기록·세계주니어신기록(1분44초62)을 동시에 경신해 놀라움을 줬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의 황선우는 다르다. 그는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우승후보로 당당히 떠올랐다. 김우민(강원도청)도 지난 2월 도하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71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최정상에 올랐다. 명실상부 남자 중장거리 수영 최강으로 불리는 그가 제2의 마린보이로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양궁, 체조, 레슬링, 사격, 펜싱 등 강원전사 대거 출격 양궁에서는 임시현(한국체대·강릉출신)이 여자부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새롭게 신궁으로 떠오른 임시현은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혼성·단체에서 모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의 자리를 차지,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빛 활약이 기대된다. 체조 요정 신솔이(강원도체육회)·이다영·이윤서·여서정·엄도현도 파리에서 화려한 체조동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솔이는 지난 3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년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발전'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에서 당당히 개인종합 1위를 하며 파리행 티켓을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는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이 나선다.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 진출해 당당히 올림픽 티켓을 얻었다. 또, 사격 남자 공기소총 10m에 박하준(KT·양양 출신)과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한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도 선전이 기대된다. 이태윤 tyun@kado.net #올림픽 #위풍당당 #수영천재들 #메달사냥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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