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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법무부 경력검사 선발 결과 살펴보니…18대1 경쟁률·27명 합격·7명만 非로펌 출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21:38: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29명 지원자 몰린 2024년 법무부 경력 검사 채용…최종 합격 27명<br>법조계 "로펌 출신 많이 채용된 것은 '장기근속 기대 심리' 반영된 것"<br>"공공기관 근무기간 긴 법조인, 로펌 변호사에 비해 실무 경험 적어"<br>"법률구조공단 등 공익 위해 일하는 변호사들도 채용에 포함됐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7GTHiBB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7V350A82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검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dailian/20240625210026769kdfr.jpg" data-org-width="610" dmcf-mid="XyZIrC8tq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dailian/20240625210026769kd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검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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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vjsDOf52e" dmcf-ptype="general">검찰이 다양한 인재 확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력 검사 선발에서 529명의 지원자가 몰려 27명이 최종합격 한 것으로 확인됐다. 30명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던 기존 숫자보다 3명 줄어든 것인데, 법조계에선 경력 법조인을 채용하는 만큼 다양한 출신들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비(非)로펌 출신은 7명에 그치는 등 여전히 로펌 편중 현상이 두드졌다는 반응이다. </p>
          <p dmcf-pid="tKP70zwMKn" dmcf-ptype="general">25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 검찰과는 이날 경력검사 임용예정자 27명을 공개했다. 합격자는 사법연수원 47기부터 변호사시험 11회까지 골고루 분포됐다.</p>
          <p dmcf-pid="FfRb7KOJbi" dmcf-ptype="general">다만, 로펌 출신은 20명인데 반면 非로펌 출신은 7명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경찰청 출신2명, 법원(재판연구원) 출신 2명, 금융감독원 출신 2명, 감사원 출신 1명이었다.</p>
          <p dmcf-pid="3iAM6RHE9J" dmcf-ptype="general">곽준호 변호사(법무법인 청)는 "검찰에서 인력 유출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다 보니, 기존 채용 규모보다 많은 인원을 뽑은 것 같다. 특히 로펌 출신을 다수 채용한 것은 '장기근속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0q4ptUkPqd" dmcf-ptype="general">서준범 변호사(법률사무소 번화)는 "공공기관 근무 기간이 긴 법조인들의 경우 로펌 재직 기간이 긴 법조인들에 비해 실무 경험이 적을 수밖에 없다. 경력 검사를 채용하는 이유는 근무에 바로 투입할 인력을 찾기 위함인데 이같은 점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pKP70zwMqe"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법률구조공단 등 공익을 위해 일하는 변호사들도 채용에 함께 포함했다면 이번 채용 과정에서 나온 볼멘소리를 잠재울 수 있었을 것이다"며 "다음 채용 때라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을 채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UhGmEsVZ9R" dmcf-ptype="general">한편, 최종 선발된 경력 검사는 수사력 보강이 시급한 남부, 수원, 인천 등 지검·차치지청 28곳에 집중 배치된다. 선발제도를 개편한 법무부와 대검은 다음 해에도 무필기 선발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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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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