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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리사이틀 마친 임윤찬 6개월간 해외투어…12월 내한공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9: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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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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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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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국내 리사이틀 
             <br>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으로 또 한 번 놀래켜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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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cB1uo3I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모습. Bonsook Koo/MO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nocut/20240625175417127rhmz.jpg" data-org-width="710" dmcf-mid="z97X0i1mN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nocut/20240625175417127rhm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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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모습. Bonsook Koo/MO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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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2년 만의 국내 리사이틀(독주회)을 마치고 오는 28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6개월간 해외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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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d1SHPyjjW" dmcf-ptype="general">임윤찬은 지난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천안(9일), 대구(12일), 통영(15일), 부천(17일), 광주(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2일)에서 관객을 만났다.</p>
          <p dmcf-pid="VL0W1RHEgy" dmcf-ptype="general">팬덤을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답게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공연이 열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에는 '급구! 임윤찬 공연 티켓'이라고 적힌 종이를 든 팬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p>
          <p dmcf-pid="frVpbA7vNT" dmcf-ptype="general">임윤찬은 이번 투어에서 멘델스존 '무언가' 마장조와 라장조, 차이콥스키 '사계, 모데스트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호로비츠 편곡 버전)을 연주했다. 당초 지난 4월 데카 레이블에서 발매한 음반 '쇼팽: 에튀드' 수록곡을 연주할 예정이었지만 임윤찬의 뜻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바꿨다.</p>
          <p dmcf-pid="4cB1uo3Iov" dmcf-ptype="general">첫 음을 눌렀을 때 심장을 강타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임윤찬은 한 음 한 음 정성을 쏟았다. '무언가' 2곡과 '사계' 12곡은 틈을 주지 않고 한 곡처럼 연주했는데 시작하는 연인의 풋풋함과 설레임, 두 연인이 사계절을 함께 하며 겪는 희로애락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p>
          <p dmcf-pid="8RZhY8vacS" dmcf-ptype="general">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전람회의 그림'이었다. '전람회의 그림'은 무소륵스키가 세상을 떠난 친구이자 화가인 빅토르 하르트만의 추모 전람회에서 본 그림 11점을 음악으로 묘사한 곡이다.</p>
          <p dmcf-pid="6JtvXQWAjl" dmcf-ptype="general">"음표 너머 숨겨진 내용을 찾아야 한다"는 호로비츠의 말을 가슴에 새긴 임윤찬은 이 곡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들려줬다. 하르트만의 그림은 대부분 유실된 상태지만 임윤찬의 회화적 연주 덕분에 생명력을 얻은 듯했다.</p>
          <p dmcf-pid="PFAegHiBAh" dmcf-ptype="general">국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임윤찬은 10월까지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스페인, 미국, 폴란드를 돌며 해외 공연을 연다. 오는 7월 스위스 공연(총 4차례)은 예매 티켓이 거의 동이 난 상태다.</p>
          <p dmcf-pid="Q7rokFNfgC" dmcf-ptype="general">11월 미국으로 돌아가면 한 달간 10회 공연한다. 특히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11월 28일·30일, 12월 1일·2일)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일정을 마무리한 후 12~17~22일에는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과 5차례 내한 공연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미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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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6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모습. Bonsook Koo/MO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nocut/20240625175418859jrzg.jpg" data-org-width="710" dmcf-mid="qGhcs7Dxk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nocut/20240625175418859jrz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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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모습. Bonsook Koo/MO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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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opYteXDjs"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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