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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검찰, '150억 부당대출 청탁 의혹' 태광그룹 前 계열사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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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ptteXDps">
          <p dmcf-pid="1cuRQI41u3" dmcf-ptype="general">검찰이 150억원대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태광그룹 계열 예가람·고려저축은행 전직 대표 A(58)씨와 부당대출을 받은 혐의가 있는 부동산 개발 시행사 대표 B(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Eb77g0C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광그룹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의 모습.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chosunbiz/20240625175722330icdk.jpg" data-org-width="5000" dmcf-mid="t3rkkFNf0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chosunbiz/20240625175722330ic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광그룹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의 모습.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O3wkFNfpE" dmcf-ptype="general">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여경진)는 두 사람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p>
          <p dmcf-pid="U6yllKOJuD" dmcf-ptype="general">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작년 11월 태광그룹 외부감사를 맡은 한 법무법인이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의 ‘150억원대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시작한 것이다.</p>
          <p dmcf-pid="uzrkkFNf3E" dmcf-ptype="general">김 전 의장은 평소 잘 알고 있던 부동산 개발 시행사 대표 B씨로부터 자금 대출을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작년 8월 태광그룹 계열 예가람·고려저축은행 대표이던 A씨에게 150억원 상당의 대출을 내주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7tNLLYdzpk" dmcf-ptype="general">당시 B씨의 부동산 개발 시행사는 이미 350억원 상당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고 담보가치도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에 저축은행 실무진도 ‘사업 리스크가 높다’라는 취지의 심사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zaUFFdZw7c" dmcf-ptype="general">그러나 A씨는 대출을 지시했고, 실제로 150억원 대출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 대출의 만기는 오는 8월 말 도래한다.</p>
          <p dmcf-pid="q2hss7DxzA" dmcf-ptype="general">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p>
          <p dmcf-pid="BeZYY8vauj"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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