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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치킨값 또 올리더니”… BBQ, 세무조사에 발칵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7:29: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황올 치킨’ 가격 15% 인상 BBQ<br>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p2FdZwL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bfd9kqy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의 한 BBQ매장 앞의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kukminilbo/20240625171537812dler.jpg" data-org-width="640" dmcf-mid="q9xg6sVZ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kukminilbo/20240625171537812dl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의 한 BBQ매장 앞의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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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MikeSQ0LD" dmcf-ptype="general"><br>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반발에도 치킨값을 올리자마자 정부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p>
          <p dmcf-pid="9jDSctaVeE" dmcf-ptype="general">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부서다.</p>
          <p dmcf-pid="2AwvkFNfik" dmcf-ptype="general">국세청이 갑작스럽게 BBQ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BBQ의 치킨 가격 인상 방침에 대한 대응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세무조사가 시작된 이달 초는 이 회사가 치킨 브랜드 BBQ의 가격을 인상한 시기와 맞물린다.</p>
          <p dmcf-pid="VK4J2EBWnc" dmcf-ptype="general">앞서 BBQ는 지난달 22일 23개 제품의 소비자권장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대표 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15% 올랐다.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도 2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11.6% 올랐다. BBQ의 가격 인상은 2022년 5월 이후 2년여만에 또 이뤄졌다.</p>
          <p dmcf-pid="f26nfwKGLA" dmcf-ptype="general">BBQ는 가격 인상 사실을 알리며 “원·부재료 가격과 최저임금, 임차료, 가스비 등 유틸리티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들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호소했지만 민심은 싸늘했다. 특히 일부 제품군의 경우 배달대행 수수료까지 합치면 한 마리에 3만원 가까이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여론이 폭발했다.</p>
          <p dmcf-pid="48MaPOf5ej" dmcf-ptype="general">결국 BBQ는 인상 시점을 지난달 24일에서 31일로 늦춘 데 이어 6월 4일로 또 늦췄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인상을 늦춰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지만 결국 가격 인상 자체는 철회하지 않았다.</p>
          <p dmcf-pid="8OS5CBmeeN" dmcf-ptype="general">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6hyFS9Iiea" dmcf-ptype="general">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p>
          <p dmcf-pid="P374pntsMg"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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