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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경수 작가 "대통령 시해 소재? 풍유 의도 NO" ('돌풍' 제작발표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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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경수 작가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ydaily/20240625171528366fgkv.jpg" data-org-width="640" dmcf-mid="Pkfhj5o9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ydaily/20240625171528366fgk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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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수 작가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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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gMZIqrRoa"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경수 작가가 7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기획 의도를 밝혔다.</p>
          <p dmcf-pid="XWO6uo3INg" dmcf-ptype="general">25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희애, 설경구, 박 작가, 김용완 감독 자리했다.</p>
          <p dmcf-pid="ZmNzHPyjAo" dmcf-ptype="general">'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시리즈이다.</p>
          <p dmcf-pid="5YIP7g0CaL" dmcf-ptype="general">'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까지 이른 바 '권력 3부작'으로 호평을 받은 박 작가가 7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다.</p>
          <p dmcf-pid="1vrf0i1mjn" dmcf-ptype="general">박 작가는 기획 의도를 두고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다고 생각됐다. 이미 날려버린 과거가 현실을 지배하는 등 미래의 씨앗은 보이지 않는 게 현재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백마를 타고 오는 초인을 믿지 않지만, 지금 이 답답한 현실에서는 나 자신도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p>
          <p dmcf-pid="t9pDJTMUk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은 현실에선 불가능하니까 오히려 드라마 속에서라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 초인이 답답한 숨 막히는 세상을 쓸어버리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어떤 토대를 만드는 드라마를 만들면 어떨까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p>
          <p dmcf-pid="FSwV3J5rkJ" dmcf-ptype="general">대통령 시해 등의 파격적인 소재를 두고 현실 정치 등을 반영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느 하나를 풍유하거나 은유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 역시 "작품만을 위해서 철저하게 창작된 것이다. 배우들과도 현장에서 (관련해서) 이야기 나눈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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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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