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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라인야후 사태 촉발한 보안 사고, 일본 기업이 담당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6:24: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트렌드마이크로가 지정한 파트너사서 감염<br>최민희 의원 “라인야후, 경제 영토 빼앗기는 것”<br>네이버 노조도 지분 매각 반대 목소리<br>“정치적 압박과 눈앞의 경영 손실만 따져선 안 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Cj0KOJR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CB5iczT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노조 위원장인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라인 외교 참사의 나비효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정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k/20240625162402349bdwt.jpg" data-org-width="700" dmcf-mid="Uad2syRu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k/20240625162402349bd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노조 위원장인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라인 외교 참사의 나비효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정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wpWxo3IdN" dmcf-ptype="general">
           라인야후 사태의 원인이 된 네이버클라우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본의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적됐다.
          </div>
          <p dmcf-pid="qmuGRaphea" dmcf-ptype="general">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트렌드마이크로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악성코드 감염이 됐던 한국 협력업체 또한 트렌드마이크로에서 지정한 한국 파트너사로 파악됐다.</p>
          <p dmcf-pid="BaXI2MGkig" dmcf-ptype="general">네이버 측은 최민희 위원장실에 “트렌드마이크로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트렌트마이크로의 국내 파트너사에 보안 솔루션 유지 보수 업무를 맡겨야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VDiXUkPno" dmcf-ptype="general">현재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의 지주사인 A홀딩스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KFd2syRuRL"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라인야후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약 51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총무성은 앞서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p>
          <p dmcf-pid="9POaFBmenn" dmcf-ptype="general">이날 국회에서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과 네이버노조의 공동 주최로 ‘라인 외교 참사의 나비 효과’ 토론회도 진행됐다.</p>
          <p dmcf-pid="22EJHpc6Mi" dmcf-ptype="general">최민희 위원장은 토론회 축사에서 “우리 기업이 우리 기술력으로 일궈낸 라인의 경영권을 빼앗기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빼앗기는 것과 같다”면서 “경제 영토를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VdvE7floeJ"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토론회에서 네이버의 라인 야후 지분 매각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p>
          <p dmcf-pid="fkFv6i1mid" dmcf-ptype="general">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지회장은 “라인 서비스를 만들어 온 구성원과 구성원이 만들어 온 서비스, 가진 기술을 다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분을 매각하면 안된다는 결론을 짓고 선명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42EJHpc6Je" dmcf-ptype="general">또한 국내 라인플러스 직원에 대한 고용 불안 상황도 지적했다. 오 지회장은 “가장 불안한 것은 국내에 있는 8개 계열, 2500여명의 라인 구성원”이라며 “커지는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 라인 구성원들의 불안은 증폭되고 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8fwnZuEQJR" dmcf-ptype="general">이어 “네이버의 경영진, A홀딩스의 대표이자 네이버의 글로벌투자책임자인 이해진 GIO께 요청드린다”면서 “지금 당장 정치적 압박과 눈앞의 경영적 손실만을 따져서 매 각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다면 서비스뿐만 아니라 결국 사람을 잃게 될 것이다. 이는 나아가 네이버의 미래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네이버 노조 "라인 구성원, 불안·좌절·우려 커…네이버 미래 잃을 수도" "한국 상위 1% 연구 10건 중 7건은 국제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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