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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포스코이앤씨, 직원 성과급 가정산 비율 50%→10%로 축소… 이 와중에 임원 차는 제네시스로 업그레이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6:22: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직원들 “기본 비율 200%→40%... 사실상 삭감”<br>회사 측 “지급하는 액수 바뀌는 것은 아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LXRaphuP">
          <p dmcf-pid="5vrzAOf536" dmcf-ptype="general">건설 경기 불황으로 긴축 경영에 나선 포스코이앤씨가 일반 직원들의 성과급 가정산 비율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내부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급 축소라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DoZeNUlz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스코이앤씨 노사는 최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원 급여의 최대 15%를 자진 반납하고 직원들의 의무 연차 사용 비중을 높이는 등 조치를 취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chosunbiz/20240625161322667xemj.jpg" data-org-width="647" dmcf-mid="XizA3bsd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chosunbiz/20240625161322667xe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스코이앤씨 노사는 최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원 급여의 최대 15%를 자진 반납하고 직원들의 의무 연차 사용 비중을 높이는 등 조치를 취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tciGxo3I34" dmcf-ptype="general">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분기별 성과급 가정산 비율을 당초 월봉의 50%에서 점차 줄여 올해 2분기에는 월봉의 10%까지 삭감했다.</p>
          <p dmcf-pid="FZSfsyRupf" dmcf-ptype="general">포스코이앤씨는 성과급을 미리 지급했다가 실제 성과 평가에 따라 회수를 하거나 추가 지급하는 가정산 시스템을 적용한다. 원칙적으로 성과급은 다음해 1월에 지급하게 돼있지만, 분기별로 지급함으로써 분산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p>
          <p dmcf-pid="3ZSfsyRuUV" dmcf-ptype="general">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경영 실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성과급을 미리 가정산하는 비율이 시기마다 다른 것”이라면서 “지급하는 액수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0YIKDlP3U2" dmcf-ptype="general">하지만 포스코이앤씨 내부에서는 이를 실질적인 성과급 삭감으로 보는 시각이 짙다. 그간 1년 동안 가정산 지급 비율만큼은 성과급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있어왔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성과급 가정산 지급 비율이 분기별로 50%였다면 1년간 받는 성과급은 기본 200%가 되는데, 이 비율이 10%로 줄어들면 기본 40%로 비율이 쪼그라든다는 것이다.</p>
          <p dmcf-pid="9Zr84dZw3i" dmcf-ptype="general">여기에 포스코이앤씨는 직원 의무 연차 비율을 기존 50%에서 100%까지 올리기로 했다. 올해 직원 임금 협상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상무급 이상 임원 급여의 10~15%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p>
          <p dmcf-pid="Ux9w7flo7K" dmcf-ptype="general">다만 이 같은 긴축 움직임과 별도로 상무급 이상 임원들에게 제공하는 업무용 차량을 기존 그랜저에서 제네시스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포스코이앤씨의 한 직원은 “성과급 가산정 비율이 축소되면서 일반 직원들에게도 건설 불황의 여파가 오고야 말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서 “그 와중에 임원 차량 업그레이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p>
          <p dmcf-pid="ux9w7floUb"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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