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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매년 만점자 2~3명이었는데 갑지가 67명 나온 '이 나라' '발칵'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4:36: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도, 의대입시부정 파문 확산···'시험지 유출' 18명 체포<br>정부 시행 다른 시험들도 취소···野, 정부 공격 소재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3GztqrRl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2uPKQWA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seouleconomy/20240625142854834jjsb.jpg" data-org-width="400" dmcf-mid="4PlFY3j4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seouleconomy/20240625142854834jj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V7Q9xYclG"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만점자가 이례적으로 수십명 나오면서 불거진 인도 의대입시 부정 스캔들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도 공과대학(IIT) 등 공대가 가장 인기 많고 입학 점수도 높았지만 최근 들어 인도에서도 안정적인 수입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의대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이번 입시 비리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p>
          </div>
          <p dmcf-pid="Qb04q8vayY" dmcf-ptype="general">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EFE통신 등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달 치러진 의대입시(NEET-UG)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p>
          <p dmcf-pid="xKp8B6TNCW" dmcf-ptype="general">240만여명이 응시한 이 시험에서는 67명이 만점(720점)을 받았다.</p>
          <p dmcf-pid="ymjlwSQ0ly" dmcf-ptype="general">매년 만점자가 2∼3명에 불과했던 데 비하면 전례 없는 숫자이며, 고득점자(650∼680점) 비율도 예년보다 급증했다.</p>
          <p dmcf-pid="WUZb0KOJST" dmcf-ptype="general">이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부정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p>
          <p dmcf-pid="Yu5Kp9Iiyv" dmcf-ptype="general">시험을 주관한 인도 국립시험원(NTA)은 응시자가 많았고 시험장 문제로 늦게 시험을 시작한 응시생에게 '보상점수'를 줘서 그렇다면서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애초 밝혔다.</p>
          <p dmcf-pid="G719U2CnSS" dmcf-ptype="general">그러나 만점자 가운데 대다수인 50명이 보상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정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p>
          <p dmcf-pid="HsASrvxpWl" dmcf-ptype="general">수험생들은 전국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p>
          <p dmcf-pid="XOcvmTMUTh" dmcf-ptype="general">또 최근 총선에서 약진한 야권은 이 문제를 정치적 이슈로 삼고 전국 시위를 주도하는 한편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에 대한 공격 소재로 삼고 있다.</p>
          <p dmcf-pid="ZIkTsyRuCC" dmcf-ptype="general">결국 인도 중앙수사국(CBI)이 수사에 착수해 시험지 사전유출 혐의로 전날까지 18명을 체포했다.</p>
          <p dmcf-pid="5x2iPntsTI" dmcf-ptype="general">또 부정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 110여명을 응시자 명단에서 제외했다.</p>
          <p dmcf-pid="1MVnQLFOCO" dmcf-ptype="general">대리시험이 이뤄진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p>
          <p dmcf-pid="tRfLxo3ICs" dmcf-ptype="general">당국은 보상점수를 부여받은 1천500여명에 대해 보상점수를 취소하고 지난 23일 재시험을 보도록 조치했다.</p>
          <p dmcf-pid="F8BRfeXDvm"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와 함께 시험지 유출자를 엄벌에 처하는 법을 지난 21일 자로 시행에 들어갔다.</p>
          <p dmcf-pid="36be4dZwWr" dmcf-ptype="general">정부는 당초 작년 2월 의회를 통과한 이 법의 시행을 미뤄오다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행하게 됐다고 EFE통신은 전했다.</p>
          <p dmcf-pid="0PKd8J5rhw" dmcf-ptype="general">여파는 정부 시행 경쟁시험에 대한 공정성 문제로도 번졌다.</p>
          <div dmcf-pid="pPKd8J5rSD" dmcf-ptype="general">
           <p>NTA은 지난 18일 전국 300여개 도시에서 94만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조교수 및 연구직 모집 시험을 치렀지만 이를 추후 취소하는 등 이번 사태 발생 이후 시험 3개를 사전 또는 사후에 취소했다.</p>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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