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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대차 노조 '임단협' 불똥 튀면 어쩌나…기아-현대모비스도 '긴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3:33: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 투표서 89.97%대 찬성표 획득 <br>-기아 노조 임단협 앞둬... 개별 협상 나선 현대모비스는 협상 결렬 상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sduCGJqV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5rxFBmeK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 노사 상견례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oneyweek/20240625123514179isff.jpg" data-org-width="680" dmcf-mid="WJbygwKGb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oneyweek/20240625123514179is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 노사 상견례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va9WFNfql" dmcf-ptype="general">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하면서 자동차업계에 긴장감이 감돈다. 현대차 노사 협상이 관련 기업의 협상 잣대가 되기 때문. 기아 노사는 상견례를 앞뒀고, 현대모비스는 현재 교섭을 중단한 상태다.
          </div>
          <p dmcf-pid="ZuSLq8vaBh" dmcf-ptype="general">25일 현대차 노조와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임금협상 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 24일 진행된 현대차 노조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 결과 노조 재적 인원 4만3160명 중 4만1461명(96.06%)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만8829명(재적 대비 89.97%, 투표자 대비 93.65%)이 찬성했다. 반대는 2605명으로 재적 대비 6.03%다.</p>
          <p dmcf-pid="50CJuVhL2C" dmcf-ptype="general">이날 현대차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로부터 교섭 조정 중지 결정도 얻으면서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했다.</p>
          <p dmcf-pid="1bYj2MGkfI" dmcf-ptype="general">회사는 올해 경영환경, 생산실적 등을 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출 것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역대 최대치 실적을 달성한 만큼 이를 나눠야 한다는 입장이다. </p>
          <div dmcf-pid="tdzSnkqyqO" dmcf-ptype="general">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5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450%+1450만원, 주식 20주 지급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절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Q0ORaphB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 기아 양재동 사옥 /사진=박찬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oneyweek/20240625123515639bohp.jpg" data-org-width="680" dmcf-mid="YDUCdjuSb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oneyweek/20240625123515639bo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 기아 양재동 사옥 /사진=박찬규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BWN9xYcKm" dmcf-ptype="general">
           이 같은 상황은 관계사의 임단협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아 노사는 다음달 2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상에 들어간다. 그동안 기아 노조는 현대차 노사 협상 결과를 기준으로 보다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냈다.
          </div>
          <p dmcf-pid="0IizlXnbKr" dmcf-ptype="general">올해 노조는 현대차 노조의 파업권 확보 등 상황을 보며 강경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회사는 지난 24일 노조에 상견례 요청 공문을 보내면서 "전동화 전환기를 맞아 자동차 산업 내 보호 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하반기 내수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노사가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공동 노력을 통해 기아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제고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p>
          <p dmcf-pid="pMUCdjuSBw" dmcf-ptype="general">기아 노조는 올해 들어 조합비를 인하하고 외부회계감사를 도입하며 조합원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임단협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UdzSnkqybD" dmcf-ptype="general">현대모비스 노조는 사측과 협상이 교착상태다. 노조는 사측이 구체적인 제시안을 제시하지 않는 만큼 강경한 태도를 내려놓지 않을 전망이다. </p>
          <p dmcf-pid="uva9WFNfbE" dmcf-ptype="general">GM한국사업장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GM한국사업장 노조는 지난 17~18일 조합원 총회에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총원 대비 87.2％로 찬성을 이끌어냈다. 노조는 기본급 대폭 상향, 정당한 성과 분배,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치하고 있다. </p>
          <p dmcf-pid="7j4ZkC8t2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와 앞으로 경영상황을 담보할 수 없으니 양보해달라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니 나누자는 입장이 대치되고 있다"며 "현대차 노조의 상황이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z7voB6TNKc" dmcf-ptype="general">박찬규 기자 star@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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