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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오라클 "'틱톡금지법' 실행되면 매출 악영향 받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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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오라클 로고. /오라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chosunbiz/20240625132047331nwar.png" data-org-width="1200" dmcf-mid="QPVs57DxF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chosunbiz/20240625132047331nwa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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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오라클 로고. /오라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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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0fO1zwMF1" dmcf-ptype="general">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은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틱톡 금지법’이 실행될 경우 경영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p>
          <p dmcf-pid="YViHbPyj75" dmcf-ptype="general">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지난주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틱톡 금지법이 실행될 경우 오라클이 틱톡에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오라클은 “만약 우리가 틱톡에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적시에 다른 고객을 찾을 수 없다면 우리 매출과 수익은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새 법을 지키려면 회사 비용도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GypalXnbzZ" dmcf-ptype="general">오라클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용자 데이터를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있다. 틱톡은 오라클의 가장 큰 클라우드 고객 중 하나다. 에버코어 ISI의 커크 매턴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이 틱톡으로부터 얻는 연간 수익을 4억8000만~8억달러로 추정했다. TD 코웬의 데릭 우드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 “오라클이 틱톡의 미국 사업과 관련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HYujv5o9UX" dmcf-ptype="general">오라클의 스토리지 임대사업부는 최근 회계연도에 약 69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AI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이 성장하면서 오라클 주가는 올해 34% 오르기도 했다.</p>
          <p dmcf-pid="XZBEY3j4pH"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는 중국이 자국 기업에 국가안보 관련 자료를 정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틱톡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우려해왔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틱톡 금지법은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p>
          <p dmcf-pid="ZRcpPntsFG"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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