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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돌풍' 설경구 "드라마, 왜 안 했을까…박동호=정치판에 실존했으면" (엑's 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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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123635808fcjw.jpg" data-org-width="1200" dmcf-mid="qTwhJA7v3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123635808fcj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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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종로, 김수아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br><br>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용완 감독, 박경수 작가, 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참석했다.<br><br>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사이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이다.<br><br> 그동안 주로 영화에만 출연했던 설경구는 '돌풍'으로 2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 더불어 드라마에서는 첫 주연을 맡게 됐다.<br><br> 앞서 "대본이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하겠다'고 해서 작품을 망칠까 봐 선뜻 나서지 못했다"고 털어놨던 설경구는 본인의 선입견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쉽지 않을 거다"라며 걱정했다고 전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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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123637137yen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0zVG0A8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123637137yen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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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어 설경구는 "첫 촬영 때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전에 같이 했던 스태프들도 꽤 있더라. 거기서부터 마음이 편했다"며 "재미있게 찍고 회식도 '이렇게 많이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했다"며 촬영 팀의 케미를 자랑했다.<br><br> 또한 그는 "촬영을 하고 나서 '내가 왜 안 했지?'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편안하고 좋은 현장이었다"고 만족한 소감을 밝혔다.<br><br> 계속해서 '박동호'를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설경구는 "저한테 아우라가 있는 건 아니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br><br> 그는 "잘 써주신 대본이 있었고, 좋은 스태프들이 있었기 때문에 '잘 소화해야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답은 대본에 있다는 생각으로 대본에만 집중했다"고 대답했다.<br><br> 그런가 하면 평범한 서민을 주로 맡았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 다수의 고위직을 연기하고 있는 설경구는 "예전에는 배우지 못한 그런 역할을 많이 했는데, 몇 년 전부터 고위직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이 힘들다, 챙겨야 할 사람도 많고 적도 많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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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123638558xlwu.jpg" data-org-width="1200" dmcf-mid="bVuuCGJq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123638558xlw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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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다음으로 설경구는 '박동호'를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무모할 정도로 거침없고 맞다고 생각하는 신념은 끝까지 행동에 옮기려고 한다. 뛰어난 전략가이기도 하다. 과거부터 이어져 온 친구와의 약속과 아픔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혁신적인 개혁가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br><br> 이어 그그는 정치인을 연기했던 전작 '킹메이커'를 언급하며 "그때는 정확히 모티브가 되는 인물이 있어서 틀을 벗어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br><br> 하지만 박동호는 판타지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설경구는 "어쩌면 우리 정치판에 바랐던 인물, (실존하기) 어렵겠지만 저의 상상 속에서 '이런 사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인물이다"라고 차이점과 동시에 포인트로 꼽았다.<br><br> 한편, '돌풍'은 오는 28일 공개된다.<br><br> 사진 = 박지영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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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vLLq8vapZ"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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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대통령 취향 겨냥? 뜬금없는 장면 튀어나온 영화 "두 신념이, 충돌했다 "…김희애·설경구, 치열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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