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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끝없는 엔저에 일학개미 탈출 나섰다…15개월 만에 매도 우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2:36: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환 헤지 미국채 ETF 팔고 환 노출형으로 갈아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KugeXDi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LXTfqrRM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화[자료=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k/20240625112402770hfup.jpg" data-org-width="623" dmcf-mid="UYgdTOf5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k/20240625112402770hf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화[자료=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KDN5yRuJG" dmcf-ptype="general">
           일본 증시와 엔화 가치가 반등 기색을 보이지 않자 ‘일학개미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div>
          <p dmcf-pid="qfsk3HiBiY" dmcf-ptype="general">2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 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투자자는 이달 일본 증시에서 1210만달러(약 1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p>
          <p dmcf-pid="BQlm7taVMW" dmcf-ptype="general">이달 일본 증시에서 1억8342만달러(약 2542억원)를 매수하고 1억9552만달러(약 2709억원)어치를 매도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월 기준 첫 매도 우위를 보였다.</p>
          <p dmcf-pid="bzALGlP3dy" dmcf-ptype="general">지난 3월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최초로 4만을 돌파하는 등 일본 증시의 상승세에 발맞춰 늘어나던 일학개미가 15개월만에 감소세로 꺾인 것이다.</p>
          <p dmcf-pid="KBkgXvxpnT" dmcf-ptype="general">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조에도 좀처럼 엔화값이 안정화되지 않고 증시도 박스권에 머물자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9Dutd6TNiv" dmcf-ptype="general">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화값 방어가 안 되자 엔화 강세 전환을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일본 증시의 반등이 어렵다는 국제적인 시각에 맞춰서 국내투자자의 눈높이도 낮아졌다”고 말했다.</p>
          <p dmcf-pid="2XR8sczTLS" dmcf-ptype="general">6월 들어 일학개미가 가장 많이 매도한 상품은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엔화 헤지’ ETF(상장지수펀드)다.</p>
          <p dmcf-pid="VIKugeXDel" dmcf-ptype="general">국내투자자들은 미국채와 엔화 가치 상승에 베팅하는 이 상품을 이달 4067만달러(약 5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p>
          <p dmcf-pid="fv4bcLFOMh" dmcf-ptype="general">엔화 약세가 해소되기 어려운 국면에서 미국채 가격이 지난달부터 우상향하자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몰린 것이다.</p>
          <p dmcf-pid="4y69Eg0CdC" dmcf-ptype="general">반대로 이 기간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상품은 미국의 장기채에 투자하지만 달러·엔 헤지가 되어 있지 않은 환 노출형인 2255 ETF였다.</p>
          <p dmcf-pid="8uNiWC8tMI" dmcf-ptype="general">기존에 엔화를 보유하고 있던 일학개미들이 엔화 가치 상승을 노리고 2255 ETF를 283만달러(약 39억원)어치 순매수한 상황이다.</p>
          <p dmcf-pid="6a1Y6KOJdO" dmcf-ptype="general">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로 환전을 해둔 투자자가 리벨런싱을 하면서 환 노출형 상품으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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