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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북러 조약, 역사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1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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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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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i7B0A8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donga/20240625105209950hnsl.jpg" data-org-width="1200" dmcf-mid="p0cf6KOJ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donga/20240625105209950hn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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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8LeytYdzDy"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74주년인 25일 북한이 남한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데 대해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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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NnHpZLKsT"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자유와 번영의 길을 달려오는 동안에도 북한은 퇴행의 길을 고집하며 지구상의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PjLXU5o9Iv" dmcf-ptype="general">이어 “(북한은) 주민들의 참혹한 삶을 외면하고 동포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탄압하면서 정권 안위에만 골몰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여전히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QAoZu1g2IS"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북한의 잇따른 오물풍선 살포 행위를 ‘비열하고 비이성적인 도발’이라고 규정했고, 군사동맹에 준하는 북러 조약 체결과 관련해선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xhmq8bsdOl"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다”면서 “어떠한 경우라도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y4KDlr9Hsh" dmcf-ptype="general">이어 “평화는 말로만 지키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힘과 철통같은 안보태세야말로 이 땅의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길”이라며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 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결코 먼 미래만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W89wSm2Xm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호국 정신을 제대로 이어가는 일이라고 믿는다”며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고 예우로써 보답하고, 제복 입은 영웅과 가족들이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Y9zAOkqyDI"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전환점이 된 다부동·영천·포항 전투 등 대구·경북지역 전투를 조명하고, 지방 거주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구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외교·국방·보훈부 장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미국 등 10개국 외교사절을 비롯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p>
          <p dmcf-pid="G2qcIEBWEO" dmcf-ptype="general">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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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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