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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패션공룡 쉬인, 뉴욕 대신 런던행...비밀리에 IPO서류 제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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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2Iv7qrRpK">
          <div dmcf-pid="Pa0zdi1mpb" dmcf-ptype="general">
           <p>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해온 중국 패스트패션기업 쉬인(Shein)이 결국 영국 런던에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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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akn/20240625080400311pdtd.jpg" data-org-width="745" dmcf-mid="8pjDX5o9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akn/20240625080400311pdt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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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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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Eq2gNUl7q"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쉬인이 최근 런던 증시 상장을 위해 영국 규제당국에 비밀리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목표로 한 IPO 시점은 하반기다. 상장 시 기업가치는 약 500억파운드(633억달러, 약 88조원)로 추산된다. 이 경우 런던 증시에서 10여년 만에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p>
          <p dmcf-pid="y7Est3j4uz" dmcf-ptype="general">당초 쉬인은 지난해부터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해왔으나, 지속되는 미·중 갈등, 강제노동 이슈 등으로 미 당국의 IPO 승인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런던에 눈길을 돌렸다. 다만 아직 중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대기하고 있어 불확실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한 관계자는 "목표는 하반기지만, 런던에서 반드시 IPO를 추진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p>
          <p dmcf-pid="WeHt8Pyj77" dmcf-ptype="general">‘중국판 유니클로’로 불려온 쉬인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SNS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겨냥해 매일 6000여개의 아이템을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최근 한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 상태다.</p>
          <p dmcf-pid="YJZ3PxYc3u" dmcf-ptype="general">쉬인의 상장은 런던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올 들어 유럽지역의 IPO 부활을 놓쳤던 런던에 승리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런던 대신 뉴욕에 상장하는 기업들로 인해 잃어버린 시장가치를 찾는 데 잠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기업 ARM 등은 런던 대신 뉴욕을 상장지로 택했었다.</p>
          <p dmcf-pid="G5LjyYdzpU" dmcf-ptype="general">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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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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