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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덕도신공항 또 유찰…2029년말 개항 `가물가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09:20: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대건설 컨소시엄 답독 참여로 유찰<br>수의계약 가능성도 스멀스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m4bpc6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cbU5o9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덕도신공항 조감도.  &lt;국토교통부 제공&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dt/20240625083512933ohmv.jpg" data-org-width="540" dmcf-mid="qe8WhwKG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dt/20240625083512933oh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lt;국토교통부 제공&gt;
           </figcaption>
          </figure>
          <p dmcf-pid="KnkKu1g2SY" dmcf-ptype="general">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이 또다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2029년 12월 개항 목표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p>
          <p dmcf-pid="9nkKu1g2vW" dmcf-ptype="general">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달청이 전날 오후 6시 마감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2차 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입찰 참가 자격 사전 적격심사(PQ) 신청서를 제출했다.</p>
          <p dmcf-pid="2LE97taVly" dmcf-ptype="general">입찰에는 최소 2개 이상의 컨소시엄이 참가해 경쟁 구도를 이뤄야 하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다.</p>
          <p dmcf-pid="VoD2zFNfyT" dmcf-ptype="general">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모두 24개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이 컨소시엄 지분 33%를 보유했고, 대우건설도 24%의 지분을 가지고 참여했다. HL D&amp;I한라를 비롯해 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KCC건설·쌍용건설·한양·효성중공업은 각 4% 지분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지역에서는 부산과 경남 총 14개 사가 동참했는데 전체 11%의 지분을 보유했다.</p>
          <p dmcf-pid="fG0EadZwlv" dmcf-ptype="general">가덕도신공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육지와 해상에 들어서는 국제공항이다. 666만9000㎡ 규모 활주로를 비롯해 여객·화물터미널, 공항 접근 도로·철도 건설 및 물류·상업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3조5000억원 규모다.</p>
          <p dmcf-pid="4HpDNJ5rvS" dmcf-ptype="general">현재 건설사업자를 선정하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는 설계·시공 일괄 진행(턴키) 방식으로 공사비 규모는 10조5000억원이다.</p>
          <p dmcf-pid="8XUwji1mhl" dmcf-ptype="general">국가계약법에 따라 국토부는 향후 3가지 방법을 택할 수 있다.</p>
          <p dmcf-pid="6T1jnxYcTh" dmcf-ptype="general">같은 조건을 내걸어 입찰을 재공고하거나, 조건을 바꿔 신규 입찰을 내거나, 원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는 것이다. 다만, 수의계약은 경쟁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p>
          <p dmcf-pid="PytALMGkWC" dmcf-ptype="general">가덕도신공항은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초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부지조성공사를 발주할 계획이었다.</p>
          <p dmcf-pid="QWFcoRHEWI" dmcf-ptype="general">국토부는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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