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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통풍·고혈압 유발하는 유전요인 찾아냈다…“351개 발견, 예방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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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RPWkwKG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unhwa/20240625003323849gcbi.jpg" data-org-width="540" dmcf-mid="YyitIlP3v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unhwa/20240625003323849gcb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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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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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DAzWHiBSX"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은 고요산혈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351개의 유전 요인을 찾아내 고위험군 선별이 가능해졌다고 24일 밝혔다.</p>
          <p dmcf-pid="ZwcqYXnbyH" dmcf-ptype="general">고요산혈증이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에 요산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통풍과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5rkBGZLKyG" dmcf-ptype="general">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과 원홍희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과 영국·일본 바이오뱅크 등에 등록된 유럽인·한국인·일본인 102만9323명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했다.</p>
          <p dmcf-pid="1ylQUzwMlY" dmcf-ptype="general">그 결과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351개의 유전 요인을 찾아냈으며, 이 중 단백질 상호작용과 관련된 ‘KLHDC7A’ 등 17개의 유전자는 기존 연구에서 보고되지 않은 요인이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p>
          <p dmcf-pid="tWSxuqrRlW" dmcf-ptype="general">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러한 유전적 요인의 위험도를 분석했을 때, 위험 요인을 보유한 상위 10% ‘고요산혈증 고위험군’은 하위 10%의 저위험군과 비교해 통풍 발병 위험도는 7배, 고혈압 발병 위험도는 1.5배 높았다.</p>
          <p dmcf-pid="FYvM7Bmeyy" dmcf-ptype="general">질병청은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더라도 일반인에 비해서 높은 요산 수치를 보이기 때문에 고요산혈증 발병에 주의해야 한다"며 "유전 정보 분석으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관리해 통풍이나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16.6)에 게재됐다. </p>
          <p dmcf-pid="3anFCSQ0TT" dmcf-ptype="general">곽선미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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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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