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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보름 만에 또 '오물풍선'…합참 "남동향으로 이동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23: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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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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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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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적재물 낙하에 주의…접촉하지 말고 군부대 등에 신고"
             <br>"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서울시, 저녁 10시 무렵 안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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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nocut/20240624221206792tvis.jpg" data-org-width="710" dmcf-mid="qEPO8g0C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nocut/20240624221206792tvi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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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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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북한이 24일 밤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일 이후 보름만으로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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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AY8yUkPji"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VKoGnm2XAJ" dmcf-ptype="general">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f2aXoOf5Nd" dmcf-ptype="general">서울시도 저녁 10시 무렵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북한의 오물 풍선이 "서울 상공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며 "발견하시면 접근하지 마시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p>
          <p dmcf-pid="48ctjlP3ge" dmcf-ptype="general">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1일 담화에서 탈북민단체의 전날 대북 전단 살포를 언급하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한 바 있다.</p>
          <p dmcf-pid="8O3Jt2CncR" dmcf-ptype="general">한편 통일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북한 살포 오물 분석 결과 관련 보도 참고 자료'에서 "일반 쓰레기보다는 일정한 크기의 폐종이·비닐·자투리 천 등 급조한 것으로 보이는 소위 '살포용 쓰레기'가 다수"라고 밝혔다.</p>
          <p dmcf-pid="6hUL04Sgg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페트병의 경우 라벨과 병뚜껑 등을 제거해 상품 정보의 노출을 방지한 흔적"이 있는 만큼 "북한 생활 실태의 노출 방지를 위한 '기획성 쓰레기' 사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P3QI6aphkx" dmcf-ptype="general">통일부는 또 "북한 주민들의 심각한 생활난을 보여주는 생필품 쓰레기, 북한 내부의 열악한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쓰레기가 다수 식별"됐다며 "특히 몇 번씩 기워 신은 양말, 옷감을 덧대어 만든 장갑과 마스크, 옷감 두 장을 덧대어 만든 티셔츠, 구멍 난 유아용 바지, 발가락이 훤히 보이는 유아용 양말 등 아동용 의류와 양말도 심각하게 낡은 상태"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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