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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리셀서 일한 사촌누나 2명 모두 연락 두절…친형만 살아남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22:01: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기 화성 리튬 공장 화재…확인된 사망자 22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RXZbsd3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5gaC8t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 조명차가 화재현장을 밝히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NEWS1/20240624214634232qnwf.jpg" data-org-width="1400" dmcf-mid="3BtNjlP3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NEWS1/20240624214634232qnw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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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 조명차가 화재현장을 밝히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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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RG9DWe77n" dmcf-ptype="general">(서울·화성=뉴스1) 남해인 홍유진 기자 = 24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화성 송산면 육일리 송산장례문화원. 중국인 강 모 씨는 사촌누나 2명이 근무하는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는 친형의 연락을 받고 이곳을 찾았다.</p>
          <p dmcf-pid="ueH2wYdz3i" dmcf-ptype="general">강 씨는 "누나들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여기 오면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왔다"고 불안한 눈빛으로 말했다. </p>
          <p dmcf-pid="7YuDwYdzzo" dmcf-ptype="general">앞서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총 3층 규모의 공장 2층 리튬전지 패킹 작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zG7wrGJq7L" dmcf-ptype="general">강 씨의 사촌누나들과 친형은 모두 아리셀에서 근무한다. 친형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해 화를 면했지만, 사촌누나들의 생사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p>
          <p dmcf-pid="qiw92i1m3n" dmcf-ptype="general">강 씨는 "작은 누나는 일한지 얼마 안됐다.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딸이 있다"며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p>
          <p dmcf-pid="Bnr2VntsFi" dmcf-ptype="general">숨진 피해자 대부분 화마의 영향으로 신원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지문과 혈액 등을 체취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p>
          <p dmcf-pid="bLmVfLFOzJ" dmcf-ptype="general">강 씨의 사촌누나들이 이곳에 안치됐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p>
          <p dmcf-pid="KaI86aphpd" dmcf-ptype="general">강 씨는 취재진에게 "지금 누나를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으며 장례식장 안으로 간신히 발걸음을 옮겼다. </p>
          <p dmcf-pid="9NC6PNUl3e" dmcf-ptype="general">이 시각까지 확인된 총 사망자 수는 22명이다. 사망자 중 중국인이 18명, 라오스인이 1명, 국적 미상의 외국인이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2jhPQjuSzR" dmcf-ptype="general">hi_na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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