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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경북청 전화, 대통령실서 알려줬다'는 유재은 증언 사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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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xrzAsg0CE6" dmcf-ptype="general">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소식입니다. '대통령실에서 경찰 전화가 올 거라고 했다' 지난주 청문회에서 나온 이 증언으로 경찰로 넘겨졌던 채 상병 사건이 회수된 건 국방부가 아니라 대통령실이 주도한 것이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당시 사건을 돌려준 경북경찰청 고위관계자 역시 이 증언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p>
          <p dmcf-pid="yZey1lP3D8" dmcf-ptype="general">먼저 유선의 기자 보도 보시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 더 설명해드리겠습니다.</p>
          <p dmcf-pid="W5dWtSQ0E4"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Y1JYFvxpwf" dmcf-ptype="general">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청문회에서 임기훈 대통령실 국방비서관과 통화한 내용을 증언했습니다.</p>
          <p dmcf-pid="G3LXpWe7sV" dmcf-ptype="general">[유재은/국방부 법무관리관 (지난 21일 입법 청문회) : 임기훈 비서관은 전화가 와서 경북(경찰청)에서 저한테 전화가 올 거라는 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그 부재중 전화가 경북일거라고 예측하고 경북 경찰에 다시 전화한 것입니다.]</p>
          <p dmcf-pid="H0oZUYdzI2" dmcf-ptype="general">지난해 8월 2일 오전 해병대수사단이 경찰로 넘긴 채 상병 순직 사건 회수를 시작하기도 전에 임 전 비서관에게 연락을 받았고 경찰에서 전화가 올 거라는 사실까지 미리 말해줬다는겁니다.</p>
          <p dmcf-pid="Xpg5uGJqI9" dmcf-ptype="general">당시 유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은 JTBC에 이 증언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ZDuNrLFODK" dmcf-ptype="general">당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모 과장이 전화해 "국방부가 항명 때문에 난리가 났다. 사건을 다시 가져간다고 했다"고 말했고, 국방부 담당자인 유 법무관리관의 전화번호를 받아 먼저 전화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5w7jmo3IOb" dmcf-ptype="general">경북청이 먼저 전화했는데 유 법무관리관이 받지 않았고, 유 법무관리관이 다시 전화해 사건 회수를 협의했다는 두 증언이 일치합니다.</p>
          <p dmcf-pid="1rzAsg0CDB" dmcf-ptype="general">당시 경찰청 이 과장은 경북청 수사부장과 통화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p>
          <p dmcf-pid="th2rSkqymq"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항명 수사 지시로 국방부가 주도해 사건을 회수한 게 아니라, 대통령실이 경찰로 먼저 연락해 유 법무관리관을 통해 사건 회수 논의가 시작된 정황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p>
          <p dmcf-pid="FlVmvEBWOz" dmcf-ptype="general">JTBC는 이 과장에게 당시 대통령실과 어떤 내용으로 통화를 했는지 묻기 위해 여러차례 연락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3SfsTDbYE7"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신하림 김관후]</p>
          <p dmcf-pid="0xSfRKOJEu" dmcf-ptype="general">◆ 관련 기사<br>"임기훈이 경찰 연락 올 거라고 해"…대통령실 '개입 아닌 주도' 정황<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20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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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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