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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구직 의욕 상실' 청년 40만 명…역대 두 번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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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Raad2CnFG"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eNNJVhLuY" dmcf-ptype="general">큰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쉬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uKQQ23j4UW" dmcf-ptype="general">구직을 아예 단념한 청년들도 늘고 있는데요.</p>
          <p dmcf-pid="79xxV0A8Fy" dmcf-ptype="general">우리 경제의 '아픈 손가락' 입니다. </p>
          <p dmcf-pid="z2MMfpc6UT" dmcf-ptype="general">장한별 기자입니다. </p>
          <p dmcf-pid="q4dd67Dxpv"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B8JJPzwMzS" dmcf-ptype="general">가사나 육아, 투병 등 중대 사유 없이 "그냥 쉰다"고 대답한 비경제활동인구를 통계청은 '쉬었음'으로 분류합니다.</p>
          <p dmcf-pid="b6iiQqrR7l" dmcf-ptype="general">지난 달, 구직 활동을 '그냥 쉰' 청년은 1년 전보다 1만 3천 명 늘어난 39만 8천 명.</p>
          <p dmcf-pid="KY33HOf50h" dmcf-ptype="general">5월 통계 중 역대 두 번째로 많습니다.</p>
          <p dmcf-pid="9G00XI417C" dmcf-ptype="general">올해 1~5월 월평균 청년층 구직단념자도 12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p>
          <p dmcf-pid="2HppZC8tFI" dmcf-ptype="general">전체 구직 단념자의 30% 이상을 차지합니다.</p>
          <p dmcf-pid="VFBB0yRu0O" dmcf-ptype="general">&lt;최유덕 / 서울 동작구&gt;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치는 것이 아닌가…. 이상과 현실이 맞지 않았을 때 괴리감에서 도피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p>
          <p dmcf-pid="f3bbpWe77s" dmcf-ptype="general">&lt;고은혜 / 경기 고양 일산동구&gt;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준선이 굉장히 명확한 편이잖아요. 기준선에 맞추지 못할 바에는 포기하는 심리도 큰 것 같아요. 경쟁이 너무 과열되다 보니까 거기서 오는 피로감 자체가 큰 것 같습니다."</p>
          <p dmcf-pid="40KKUYdzFm" dmcf-ptype="general">원하는 만큼 질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건데, 실제로 지난 달 상용 근로자인 청년층은 19만 5천 명 줄어 역대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p>
          <p dmcf-pid="8cIIEJ5r7r" dmcf-ptype="general">신입 공채보다 수시·상시 경력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들 분위기는 청년층 취업 문턱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6kCCDi1m0w" dmcf-ptype="general">&lt;강성진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gt; "경제 성장이 안 좋으니까 좋은 직장들이 안 나타나거든요. 새로운 일자리는 만들어지지 않고 경력직이나 임시직들만 많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한 거죠."</p>
          <p dmcf-pid="PEhhwnts0D" dmcf-ptype="general">정부는 우리 경제가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지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 </p>
          <p dmcf-pid="Qrvvsg0CUE" dmcf-ptype="general">활력 넘치는 고용에 대한 기대는커녕, 불안한 시장 상황 속 청년들의 구직 의욕마저 꺾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xmTTOaphuk"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good_star@yna.co.kr)</p>
          <p dmcf-pid="yLEEgPyjp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기자 문원철]</p>
          <p dmcf-pid="WoDDaQWA0A" dmcf-ptype="general">#쉬었음_청년 #청년고용 #구직 #취업자</p>
          <p dmcf-pid="YgwwNxYcFj"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GEhhwntsuN"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HDllrLFO3a"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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