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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총 회장의 "자기야" 쪽지 논란... 교총 회원들 "이러다간 자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8:36: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정현 회장이 고3 제자에게 보낸 쪽지 일부 드러나... 박 회장 "부적절한 처신 한 적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DqwntsIc">
          <p dmcf-pid="81PvEJ5rsJ" dmcf-ptype="general">[교육언론창 윤근혁]</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P50NpWe7I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ohmynews/20240624180904734bybt.jpg" data-org-width="600" dmcf-mid="fGGeHOf5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ohmynews/20240624180904734byb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한국교총 회원게시판 상황.</td>
            </tr>
            <tr>
             <td align="left">ⓒ 교육언론창</td>
            </tr>
           </tbody>
          </table>
          <div dmcf-pid="Q1pjUYdzsN" dmcf-ptype="general">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박정현 신임 회장이 고3 여자 제자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자기', '사랑' 운운 '쪽지'가 발견된 가운데, 이 단체 회원들도 박 회장의 사퇴 요구를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xtUAuGJqma" dmcf-ptype="general">24일, 교육언론 &lt;창&gt;이 한국교총 회원게시판을 살펴본 결과 최근 이틀 사이 박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이 50여 개 올라왔다. 회원들은 "교총 홈페이지에서 교총 회장단 사진 내려달라", "회장의 사퇴를 요구한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한국교총은 자멸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p>
          <p dmcf-pid="yRn5L8vaOg" dmcf-ptype="general">한국교총 회원들에 따르면 한 회원은 게시판 글에서 박 회장을 향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버티면 교총은 회원이 쓰나미처럼 빠질 것"이라면서 "한국교총은 자멸한다"고 경고했다고 한다.</p>
          <p dmcf-pid="WeL1o6TNso" dmcf-ptype="general">또 다른 회원도 "교권 수호에 앞장서야 하는 교원단체 수장이 제자와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 된다"면서 "앞으로 교총 회장으로서 무슨 권위가 서겠느냐. 대의를 위해 교총에서 물러나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p>
          <div dmcf-pid="YdotgPyjmL" dmcf-ptype="general">
           <strong>문제의 쪽지 내용 "안아주고 싶다"... 박 회장 "응원, 격려한 것"</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Gia3NxYcm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ohmynews/20240624180905981seac.jpg" data-org-width="972" dmcf-mid="4G0NpWe7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ohmynews/20240624180905981sea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박정현 교총 신임 회장</strong> 제39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에 20일 역대 최연소로 당선된 박정현 신임 회장. (교총 제공)</td>
            </tr>
            <tr>
             <td align="left">ⓒ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HnN0jMGkri" dmcf-ptype="general">
            
           <br>국회 교육위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도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 비위 의혹 교총 신임 회장에 대한 진상조사 및 자진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박 회장이 2013년 인천의 한 특목고(특수목적고) 3학년 담임을 맡던 시기 '견책' 조치를 받고 학기 중 인근 중학교로 강제 전근 조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이것은 권력에 의한 성범죄로 봐야 한다. 학교 내 사제지간에서 성범죄는 특수 권력관계에 의한 강력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박 회장에게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원과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div>
          <p dmcf-pid="XLjpARHEwJ" dmcf-ptype="general">연합뉴스는 지난 6월 22일자 기사에서 "2013년 당시 (박 회장과) 함께 근무했던 교사가 제보한 쪽지에는 학생을 '자기'라고 칭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면서 "해당 제보 교사는 '그때 저지른 잘못에도 그 사람이 일말의 가책 없이 다시 우리 눈앞에 자신을 이렇게 당당하게 드러냈다는 점에 화가 난다. 교사단체의 수장이 돼 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질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p>
          <p dmcf-pid="ZPeGd2CnId"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박 회장은 지난 22일 낸 입장문에서 "한 제자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쪽지를 보내 응원하고 격려했다. 그것이 과했던 것 같다"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혹과 같은 부적절한 처신을 제자에게 한 일은 결코 없다. 지난 실수와 과오를 바로잡고 지금까지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p>
          <p dmcf-pid="5QdHJVhLDe" dmcf-ptype="general">앞서, 교육언론 &lt;창&gt;은 지난 6월 3일자 기사 "'제자와 부적절 관계' 시비 휘말린 교총 회장 후보" 기사에서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서 한 후보자가 고교 교사 재임 중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시비에 휘말리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당사자인 후보자는 '특정 학생에 대한 편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선거 상대방에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며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관련 사실에 대해 첫 보도한 바 있다.</p>
          <p dmcf-pid="10zEqZLKIR"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교육전문언론 교육언론[창](www.educhang.co.kr)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이 기사는 교육언론창에도 실렸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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