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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착착 진행되는 '또대명', 견제받는 '어대한'…대세론 향방은?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8:18: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gpzsg0Cr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j7bCjuS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07269aill.jpg" data-org-width="699" dmcf-mid="8YKIPzwM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07269aill.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VAzKhA7vmA" dmcf-ptype="general"><br><strong>'제3자 추천 채 해병 특검'</strong></p>
          <p dmcf-pid="fYJoUYdzwj" dmcf-ptype="general">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런 입장으로 치고 나가자, 경쟁 주자들과 '친윤'(친윤석열) 주류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4GiguGJqEN" dmcf-ptype="general">이슈는 커졌는데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대세론은 당권 레이스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양새입니다.</p>
          <div dmcf-pid="8Hna7HiBsa" dmcf-ptype="general">
           반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세론을 뜻하는 '또대명'(또 당 대표는 이재명)은 더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div>
            <h4><strong><span>이재명 사퇴…연임 도전 기정사실화</span></strong></h4> 
           </div>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당 대표 선거)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상 연임 도전 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겁니다. 공식적인 출마 발표 등 향후 거취에 대해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div>
          <p dmcf-pid="63AD23j4Og" dmcf-ptype="general">오는 8월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면 규정상 현 대표직을 내려놔야 합니다. 그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입니다.</p>
          <p dmcf-pid="P0cwV0A8Eo" dmcf-ptype="general">'출마 쪽으로 기울어진 배경'에 대해 이 대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를 할 때는 저도 사실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다"고 말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pkrfpc6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08580vwbk.jpg" data-org-width="700" dmcf-mid="6dSbCjuSI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08580vwbk.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xSxdtSQ0r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y6yHo6TNri" dmcf-ptype="blockquote2">
           사실 개인적으로 당이나 전체 입장보다 제 개인의 입장 생각한다면 여러분 모두 생각하시는 것처럼 지금 상태로 임기를 마치는 게 가장 유리할 겁니다. 객관적으로 상황이 그렇단 점에는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겁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를 할 때는 저도 사실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은 웃어넘길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던 측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br> - 이재명 민주당 대표
          </blockquote>
          <div dmcf-pid="WBshxBmeD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 대표가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div>
          <p dmcf-pid="YbOlMbsdsd" dmcf-ptype="general">거대 의석의 민주당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 대여 투쟁을 강단 있게 밀어붙일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p>
          <div dmcf-pid="GKISRKOJOe" dmcf-ptype="general">
           이 대표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됩니다. 
           <div>
            <h4><strong><span>견제받지 않는 '또대명'</span></strong></h4> 
           </div> 민주당에서는 현재 이 대표 외에 차기 당 대표 도전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마땅한 대항마가 없는 겁니다.
          </div>
          <p dmcf-pid="HGiguGJqER" dmcf-ptype="general">이 대표 측에서는 전당대회 흥행을 위해서나, '이재명 일극체제'라는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비명(비이재명)계 중진이 출마하는 걸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Hna7HiBmM" dmcf-ptype="general">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의 맏형격인 5선의 이인영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p>
          <p dmcf-pid="ZXLNzXnbrx" dmcf-ptype="general">경쟁자도 없고 이 대표의 지지도 압도적인 상황이어서 정치권에서는 '또대명'(또 당 대표는 이재명)이란 말도 나옵니다.</p>
          <p dmcf-pid="5itpDi1mIQ" dmcf-ptype="general">이 대표가 실제 연임에 성공할 경우 민주당 내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에 당 대표를 연임하는 사례로 기록됩니다.</p>
          <p dmcf-pid="1nFUwntsDP" dmcf-ptype="general">이에 비해 최고위원 도전자들은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21대 국회에서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춰 당 대변인을 지낸 강선우 의원이 이 대표 사퇴 발표 직후 최고위원직 출마를 선언했습니다.</p>
          <p dmcf-pid="tL3urLFOO6" dmcf-ptype="general">"이재명을 지키는 일이 민주당을 지키는 일이고, 민주당을 지키는 일이 나라를 지키는 일", "이재명 대표의 연임은 '당원의 명령'이니 이재명 일극체제가 아니라 당의 주인이자 주권자인 당원 일극체제"라는 말을 했습니다.</p>
          <p dmcf-pid="FhPR5h6FD8" dmcf-ptype="general">친명(친이재명)계 답게 이 대표 연임의 명분과 당위성을 설파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lQe1lP3I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09832vbvr.jpg" data-org-width="699" dmcf-mid="QCEtARHE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09832vbvr.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0SxdtSQ0m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pI7bCjuSEV" dmcf-ptype="blockquote2">
           '어대명'이 아니라, '당대명'입니다.
           <br>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 돼야 한다는 뜻입니다.
           <br> (중략) 이재명 대표의 연임은 '당원의 명령'입니다. 그러니 이재명 일극체제가 아니라, 당의 주인이자 주권자인 당원 일극체제입니다.
           <br> - 강선우 민주당 의원, 최고위원 출마 선언문
          </blockquote>
          <div dmcf-pid="UCzKhA7vr2"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역시 친명계 재선인 김병주 의원도 출사표를 던지며 "최고위원이 돼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켜내겠다"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div>
          <p dmcf-pid="usUqOaphD9" dmcf-ptype="general">4선 김민석 의원과 3선 전현희 의원, 재선 민형배·한준호 의원 등이 최고위원에 도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p>
          <div dmcf-pid="7OuBINUlDK" dmcf-ptype="general">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이 모두 친명계인데요, 이재명 2기 지도부 체제는 이 대표 일극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div>
            <h4><strong><span>'한동훈 대 비한동훈' 구도…'어대한' 흔들</span></strong></h4> 
           </div>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 당권 주자로 떠오르면서 지난 주말까지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한동훈 대세론에 변수는 없을 것이고, '한동훈 대 이재명' 구도가 또다시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던 겁니다.
          </div>
          <p dmcf-pid="zI7bCjuSrb"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 대표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tMJFvxp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11025yugi.jpg" data-org-width="700" dmcf-mid="BsLyJVhL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11025yug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FRi3TMUrq" dmcf-ptype="general"><br> 우선, 민주당과 달리 중량급 인사들이 당권 도전에 나서면서 '미니 대선급 4파전'이 됐습니다.</p>
          <p dmcf-pid="b3en0yRumz" dmcf-ptype="general">게다가 '어대한' 기류를 깨기 위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현역인 나경원·윤상현 의원이 출마 선언과 동시에 한 전 위원장 견제에 나서면서 전당대회가 '한동훈 대 비한동훈' 구도로 짜이는 분위기입니다.</p>
          <p dmcf-pid="Ky28Wr9HE7" dmcf-ptype="general">세 명의 후보가 '비한 연대'를 형성할지가 관심인데요, 전당대회 막판까지 '비한 연대' 성사 가능성이 있습니다.</p>
          <p dmcf-pid="9WV6Ym2XIu" dmcf-ptype="general">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만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반한동훈'으로 결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p>
          <div dmcf-pid="2YfPGsVZOU" dmcf-ptype="general">
           전당대회 변수가 된 결선투표제는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처음 도입됐습니다. 당시에는 김기현 의원이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div>
            <h4><strong><span>'채 해병 특검법' 공방 가열</span></strong></h4> 
           </div> '한동훈 대 비한동훈' 구도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 3명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진 어제(23일)부터 형성됐습니다.
          </div>
          <p dmcf-pid="VqgAB5o9Op" dmcf-ptype="general">'채 해병 특검법'에 대한 입장 차 때문인데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제3자 추천 특검'을 주장하며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이에 대해 나머지 후보들이 반대하면서 집중 견제하는 구도가 형성됐습니다.</p>
          <p dmcf-pid="fBacb1g2r0"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은 오늘(24일)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제3자 추천 특검법에 대해 "대법원장이 특검을 선정하는 내용"이라며 "합리적 대안 제시 없이도 이 논란을 종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순진한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bNkKtaV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12407ayan.jpg" data-org-width="699" dmcf-mid="bv94ywKG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12407ayan.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8YfPGsVZOF" dmcf-ptype="general"><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G4QHOf5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12710mhoe.jpg" data-org-width="640" dmcf-mid="KjuBINUl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81212710mho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H8xXI41m1"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95819" rel="canonical"></p>
          <p dmcf-pid="Q4Ds8uEQD5"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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