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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카오 “AI 프로필 제작 서비스 중단” 인공지능 정리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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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sDBOaph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칼로 인공지능 프로필 공식 누리집 갈무리. 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hani/20240624180512904gfky.jpg" data-org-width="881" dmcf-mid="USs2lczT4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hani/20240624180512904gfk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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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칼로 인공지능 프로필 공식 누리집 갈무리.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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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tgUYdzxI"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이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카카오톡의 ‘칼로 인공지능 프로필’ 서비스가 종료된다. 출시된 지 7개월 만이다. 인공지능 조직을 통합·개편 중인 카카오가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기존 서비스를 정리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br><br> 카카오는 24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다음 달 24일 종료한다며 “카카오의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 방향성에 맞게 서비스 재정비를 위한 것”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br><br> 기존에 만들어 둔 이미지는 생성일 기준 최대 1년간 ‘프로필 이력’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1월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도 에이아이(AI)프로필 등 비슷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br><br> 최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분사됐던 카카오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다시 통합했다. 카카오브레인은 2017년 분사 뒤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모델 ‘코지피티(KoGPT)’,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 등을 내놨지만 대중적으로 크게 호응을 받는 서비스로 이어지진 못했다. 지난해 10월 출시가 목표였던 코지피티 2.0 출시도 무한정 연기됐다. 카카오브레인의 지난해 영업적자는 752억원이었다.<br><br> 기존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참여했던 인력 이탈도 잇따르고 있다. 코지피티·칼로 등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김일두 전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지난 19일 퇴사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다른 개발 인력도 함께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엔 김광섭 카카오브레인 최고개발책임자가 회사를 떠난 바 있다.<br><br>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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