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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득 적을수록 주거비 부담 더 많이 느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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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KgGsVZmq">
          <p dmcf-pid="QB58rLFOIz"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b16mo3II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edtv/20240624164243828usmk.jpg" data-org-width="540" dmcf-mid="609aHOf5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edtv/20240624164243828us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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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5huL8vamu" dmcf-ptype="general"> 소득이 적은 계층일수록 가계 비용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층 중에서는 청년·노인세대의 주거비 부담이 가장 높았다.</p>
          <p dmcf-pid="W1l7o6TNrU" dmcf-ptype="general">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이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소득분위 하위 20%의 가구소득대비 연 주거비 평균지출률은 약 19%로 집계됐다. 소득 5분위의 지출률(3.3%) 대비 6배가량 높은 수치다. 또, 소득 2분위의 지출률은 11%, 3분위 7.3%, 4분위 5.2% 순으로 나타나 소득이 적을수록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p>
          <p dmcf-pid="YtSzgPyjrp" dmcf-ptype="general">특히 29세 이하 청년층의 지난 10년 간 연평균 지출률은 9.6%로, 전 연령 중 주거비 부담이 가장 컸다. 65세 이상 노인 가구주는 8.0%로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거나 직장이 불안정한 청년·노인층의 주거 불안이 높은 셈이다.</p>
          <p dmcf-pid="GGs3d2CnD0" dmcf-ptype="general">현재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주거비 통계는 월세, 주택유지 및 수선비 등만이 포함된다. 청년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하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HHO0JVhLD3" dmcf-ptype="general">황운하 의원은 "지난 10년 간 소득 최상위 20% 와 최하위 20%의 주거비 부담 격차는 매년 5~6 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주거비 양극화 현상이 해소되기는커녕 후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XXIpifloIF"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나라 헌법 제 34조 , 35조 및 주거기본법에도 정부의 역할이 명시돼있는 만큼, 주거비 보조제도 도입 등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br>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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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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