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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눈물의 여왕’ 대박 났는데…미디어株는 진짜 눈물, 하반기엔 반등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6:40: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작 선방 불구, 제작비 상승에 실적 부진<br>하반기 ‘영화흥행·OTT광고’로 반등 판가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XlDi1mL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ELQqrR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미지. [사진 출처 =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k/20240624160001611uagw.png" data-org-width="700" dmcf-mid="6UmNe9Ii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k/20240624160001611uag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미지. [사진 출처 = tvN]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1BFWr9HL6" dmcf-ptype="general">
           올해 주요 작품들의 연이은 흥행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콘텐츠 관련주의 주가는 연일 바닥을 뚫고 있다.
          </div>
          <p dmcf-pid="WjIcifloe8" dmcf-ptype="general">‘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굵직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장이 여전히 침체된 배경과 하반기 반등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p>
          <p dmcf-pid="YwTmNxYcJ4" dmcf-ptype="general">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은 350원(0.85%) 내린 4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눈물의 여왕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 상반기 대표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것과 반대된 주가 흐름이다.</p>
          <p dmcf-pid="G9RVuGJqMf" dmcf-ptype="general">콘텐트리중앙의 이날 종가는 전날대비 350원(2.92%) 내린 1만1630원이다. 콘텐트리중앙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기생수’ 등을 제작한 종합미디어 제작·유통사다.</p>
          <p dmcf-pid="H2ef7HiBMV" dmcf-ptype="general">CJ ENM도 이날 전날보다 0.24%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주요 자회사(티빙, 피프스시즌)의 실적 회복으로 미디어 관련주 중 홀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는 여전히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p>
          <p dmcf-pid="X4i6B5o9n2" dmcf-ptype="general">주요 미디어 관련주들의 부진은 콘텐츠 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장기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드라마 등 국내 콘텐츠는 편당 제작비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인데다 주요 콘텐츠 제작사의 제작 물량(편수)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p>
          <p dmcf-pid="ZeAJ8uEQJ9" dmcf-ptype="general">불과 얼마전까지 OTT 드라마 제작비는 회당 평균 3~4억 원이었지만, 최근엔 회당 20억원이 흔해졌단 게 업계의 전언이다. 눈물의 여왕은 16부작에 총 560억원, 회당 약 35억원의 제작비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비 상승의 주범으로 배우들의 몸값이 꼽힌다. 주연급 배우의 회당 출연료는 3억~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 상승은 곧 편성 편수 감소로 이어졌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대비 가성비로 비춰지는 주변 일본, 동남아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p>
          <p dmcf-pid="5iELQqrRLK" dmcf-ptype="general">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TV부문은 광고 성수기임에도 유로2024, 올림픽 등의 콘텐츠가 있어 드라마 편성 수가 늘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wFWOaphM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가 걸린 서울의 한 영화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k/20240624160002891kldm.png" data-org-width="500" dmcf-mid="Pff75h6F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k/20240624160002891kld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가 걸린 서울의 한 영화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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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ty9pHOf5nB" dmcf-ptype="general">
           증권가에선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낮추고 있다. 올해 들어 스튜디오드래곤과 콘텐트리중앙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증권사는 각각 25곳, 9곳에 달한다.
          </div>
          <p dmcf-pid="Fr3YINUlMq" dmcf-ptype="general">투자자들은 올 하반기 상영 예정된 영화 대작들에 기대를 걸며 하반기 반등 여부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p>
          <p dmcf-pid="3E1Tmo3Inz" dmcf-ptype="general">‘인사이드 아웃2’가 흥행을 시작했고, ‘하이재킹’, ‘탈주’ 등 성수기를 겨냥한 한국영화 블록버스터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 dmcf-pid="01QK0yRue7" dmcf-ptype="general">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대부분 하반기에는 라인업이 확정돼있다는 점”이라며 “하반기 중요한 작품을 선별해 단기 트레이딩 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p1QK0yRuLu" dmcf-ptype="general">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범죄도시4’ 이후 약 한 달간 주춤했던 영화시장이 다시 들썩이는 중”이라며 “실적 개선폭이 큰 CJ ENM, CGV가 반등을 이끌어주고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제일기획이 뒷받침을 해주며 광고 업황개선이 미디어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dmcf-pid="UH4z1lP3JU" dmcf-ptype="general">대작 흥행 여부와 함께 올해 콘텐츠 산업 반등을 이끌 실마리로 ‘OTT 광고’가 꼽힌다. 광고 산업에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 플랫폼은 수익 성장, 콘텐츠 제작사는 투자금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u6wgMbsddp" dmcf-ptype="general">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OTT 광고 시장이 2분기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관련 밸류체인 내 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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