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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폭염에 먹통된 테슬라…소방관들도 "그냥 열 방법이 없어요"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6:18: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스스프링] 배터리 방전에 잇따르는 사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ewfv1g2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dr4TtaV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35704248vrmr.jpg" data-org-width="699" dmcf-mid="GeutjOf5r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35704248vrmr.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2F4WJczTOl" dmcf-ptype="general">
           <br> 우리나라도 요즘 엄청나게 덥지만 미국도 곳곳에서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폭염 때문에 테슬라 전기차의 문이 열리지 않아서, 안에 갇힌 사람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div>
            <h4><strong><span>무슨 상황인데?</span></strong></h4> 
           </div>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생후 20개월 아기가 테슬라 차량에 갇히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문을 작동하는 배터리가 방전돼 버려 차량 밖에서도 문을 열 수가 없었던 겁니다.
          </div>
          <p dmcf-pid="V38Yikqysh" dmcf-ptype="general">애리조나 패밀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르네 산체스는 손녀딸을 근처 동물원에 데려가려고 했습니다. 르네는 손녀를 자신의 테슬라 모델Y 뒷좌석 카시트에 앉힌 뒤 차 문을 닫고 운전석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갑자기 먹통이 돼 버렸습니다. 휴대폰의 모바일 키도, 카드 키도 소용없었습니다.</p>
          <div dmcf-pid="fDGop2CnOC" dmcf-ptype="general">
           테슬라 차량에는 차를 구동하는 대형 배터리 외에 문과 창문 및 각종 편의장치를 작동시키는 보조배터리가 따로 있는데, 이 배터리가 무슨 이유에선지 완전 방전되어 버린 겁니다. 
           <div>
            <h4><strong><span>좀 더 설명하면</span></strong></h4> 
           </div> 이런 경우 차 안에 있는 사람이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수동 스위치가 있긴 하지만, 잘 눈에 띄지 않아 대다수의 테슬라 운전자들은 이 스위치의 존재를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이 경우, 차량 안에 갇힌 사람은 20개월 아기였습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wHgUVhL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35705457raxm.jpg" data-org-width="699" dmcf-mid="B2pw2RHE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35705457raxm.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8rXaufloDO" dmcf-ptype="general"><br> 테슬라 차량은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게 되어 있지만, 르네 산체스는 아무런 경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6ATJtBmems" dmcf-ptype="general">그녀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p>
          <p dmcf-pid="PcyiFbsdDm" dmcf-ptype="general"><strong>"소방관들이 '테슬라네요. 열 방법이 없어요' 하더라고요. 차는 신경 안 쓰니까 반을 쪼개서라도 그냥 아기만 꺼내달라고 했어요. 테슬라 차가 잘 작동할 때는 저도 찬사를 보냈죠. 그런데 작동을 제대로 안 하게 되면, 치명적인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strong></p>
          <p dmcf-pid="QcyiFbsdOr" dmcf-ptype="general">(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Wn3KOJ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35705662lkmi.jpg" data-org-width="640" dmcf-mid="bh0D9MGk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bsi/20240624135705662lkm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7M5am2XDD"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95641" rel="canonical"></p>
          <p dmcf-pid="WghMXuEQEE" dmcf-ptype="general">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 hyunsik@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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