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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때아닌 ‘6월 황사비’ 주의하세요”…주 중반부터 다시 무더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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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MaJVhLO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YUVqZLKm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날씨 자료사진.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61011636qgbo.jpg" data-org-width="1200" dmcf-mid="WbfdPzwM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donga/20240624161011636qgb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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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자료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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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HGufB5o9Dh" dmcf-ptype="general">
           24일 현재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 황사 섞인 비가 내리고 있다. 
          </div>
          <p dmcf-pid="XdkhrLFOrC"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황사비를 맞으면 피부나 두피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p>
          <p dmcf-pid="ZJElmo3IsI"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5mm, 강원 충청 전남 5~20mm, 전북 경북 5~30mm 수준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p>
          <p dmcf-pid="5iDSsg0CDO" dmcf-ptype="general">제주와 남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온 가운데, 중부지방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생성됐다.</p>
          <p dmcf-pid="1IXutSQ0Ds"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낮 동안 햇볕 탓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해져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tCZ7Fvxpwm" dmcf-ptype="general">이번 비는 강수량이 적지만 황사비라 조심해야 한다.</p>
          <p dmcf-pid="Fh5z3TMUIr" dmcf-ptype="general">21, 22일 사이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 이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24일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 중이다. 이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리는 것이다.</p>
          <p dmcf-pid="3sZ7FvxpDw" dmcf-ptype="general">6월 황사는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6차례 밖에 없었을 정도로 드물었다. 이전에는 1961년, 1962년, 1973년, 2015년, 2020년에 6월 황사가 관측됐다. </p>
          <p dmcf-pid="0O5z3TMUED" dmcf-ptype="general">황사는 보통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겨우내 얼었던 모래가 녹으면서 푸석푸석해져 쉽게 날아오르는데다, 북서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이다.</p>
          <p dmcf-pid="pI1q0yRuEE" dmcf-ptype="general">올해는 드물게 6월에 두 조건이 충족됐다.</p>
          <p dmcf-pid="6KndFvxpmT" dmcf-ptype="general">기상청 관계자는 “내몽골 고원 등의 토양이 건조한 상태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상승 기류를 타고 모래 바람이 날아 올랐다”며 “북쪽 기압골 영향으로 북서풍이 강해 황사가 날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usZ7FvxpDc" dmcf-ptype="general">화요일인 25일에는 중부의 더위와 남부 장맛비 모두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7O5z3TMUrA"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북서풍을 타고 일시적으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5도 가량 낮아진다. </p>
          <p dmcf-pid="z12R8uEQrj" dmcf-ptype="general">전라 경상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도 25일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p>
          <p dmcf-pid="PerE23j4sv" dmcf-ptype="general">25, 26일 낮최고기온은 30, 31도인데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를 웃돌겠다. </p>
          <p dmcf-pid="BFfdPzwMsa" dmcf-ptype="general">26일 제주에는 10~40mm, 전라 경상 5mm 내외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bTUVqZLKEg" dmcf-ptype="general">목요일인 27일에는 서울 낮최고기온 32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무더위가 이어진다. </p>
          <p dmcf-pid="KyufB5o9so" dmcf-ptype="general">김예윤 기자 yeah@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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