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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③] '데뷔 35주년' 송강호 "'배우'라는 직업? 평생 함께 할 동지" ('삼식이 삼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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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poChosun/20240624154707076wwfp.jpg" data-org-width="1200" dmcf-mid="Q3kXdA7v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poChosun/20240624154707076wwf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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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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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EJCVeXDmt"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데뷔 35년 차 배우 송강호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p>
          <p dmcf-pid="GDihfdZwr1" dmcf-ptype="general">송강호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배우라는 직업은 저와 평생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자, 동지와도 같다"라고 했다. </p>
          <p dmcf-pid="Hwnl4J5rw5" dmcf-ptype="general">어느덧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송강호는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이) 숙제처럼 느껴진다. 모든 배우들이 다 작품을 통해 잘 되고 싶고, 성공하고 싶어 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그러나 저한테는 그런 점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물론 성공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연기에 대한 의욕이 생기게끔 하는 가치를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누군가는 저한테 영화 '기생충'으로 큰 상도 받았고,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니까 그런 게 아니냐고 하는데, 데뷔 초부터 늘 그런 생각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만일 결과가 실패일지라도,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p>
          <p dmcf-pid="Xyw1nEBWmZ" dmcf-ptype="general">이어 작품의 선택 기준에 대해 "역할의 크기보다는 작품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라는 직업은 인간 송강호가 평생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자, 동지다. 그게 목표가 될 수는 없는 것 같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극장가가 많이 어려워졌지만, 벌써 올해만 해도 천만 돌파 영화가 늘어나지 않았나. 이런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영화계의 내실이 더 단단해지고 확장됐기 때문에 많은 관객 분들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ZWrtLDbYwX" dmcf-ptype="general">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의 데뷔 첫 드라마이자, OTT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p>
          <p dmcf-pid="5YmFowKGsH"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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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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