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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6세 김영원 일내나”…‘10대 매치’서 하샤시에 완승, PBA투어 결승 선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5:34:00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4일 우리금융캐피탈배 PBA 4강전 1턴 18세 하샤시 세트스코어 4:0 완파 승부처마다 10점, 8점 등 장타 여섯 방 오늘밤 9시 강동궁-마르티네스 승자와 우승 다퉈</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6/24/0005323774_001_20240624153407563.jpg" alt="" /> 16세 김영원이 24일 낮 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부락 하샤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PBA 최연소’ 김영원(16)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부락 하샤시(18)와의 ‘10대 매치’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 강동궁-마르티네스 승자과 우승을 다툰다. 김영원은 24일 낮 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부락 하샤시(하이원위너스)를 세트스코어 4:0(15:6, 15:13, 15:13, 15:14)으로 완파했다. ‘10대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준결승전서 김영원은 승부처마다 터진 장타 여섯 방(10점, 8점, 7점, 5점, 5점, 5점) 덕에 완승을 거뒀다. 김영원의 장타력은 첫 세트부터 빛났다. 9이닝까지 4:6으로 끌려가던 김영원은 10이닝 째 하이런7점을 터뜨리며 11:6으로 역전했고, 11이닝 째 남은 4점을 더하며 1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이후 흐름도 비슷하게 흘러갔다. 김영원은 2세트서도 3이닝까지 5:10으로 끌려가다 4이닝 째 터진 8점 장타 한방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세트를 가져갔고, 3세트 들어서도 ‘끝내기 하이런5점’에 힘입어 15:13(16이닝)으로 역전승,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나갔다. 4세트서는 운까지 따라줬다. 김영원은 초반 2이닝 째 10점장타를 뽑아냈고, 4이닝까지 12:8로 리드했다. 5이닝 째엔 ‘선공’ 하샤시가 6득점하며 매치포인트에 도달했으나 더블 쿠션이 실패하면서 마지막 1점을 남겨놓았다. 거기서 끝이었다. 공격권을 이어받은 김영원이 남은 3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지난 22/23시즌 14세 나이로 3부투어(챌린지투어)에 데뷔한 김영원은 지난 시즌엔 2부투어(드림투어)서 준우승을 두번이나 차지했다. 이후 와일드카드로 다섯 차례 출전한 1부투어 무대에서도 선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5차전에선 ‘강호’ 에디 레펀스(128강, SK렌터카다이렉트)와 김태관(64강)을 꺾고 32강까지 올라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영원은 4강 두 번째 경기인 강동궁(SK렌터카)-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 승자와 오늘(24일) 밤 9시 우승을 다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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