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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채무 변제 위해”...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6년만 눈물 복귀[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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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YzCHiBU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ZKv1g2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로닷. 사진l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tartoday/20240624152705106wwir.jpg" data-org-width="700" dmcf-mid="ztEvikqy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tartoday/20240624152705106wwi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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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닷. 사진l강영국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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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J59TtaV7x" dmcf-ptype="general">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사건 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피해자들에게 재차 사과한 그는 변제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9EBe3KOJ0Q" dmcf-ptype="general">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사건 후 6년 만에 서는 공식석상으로 관심을 모았다.</p>
          <p dmcf-pid="2Dbd09IizP" dmcf-ptype="general">무대에 오른 마이크로닷은 “다시 인사하게 돼 많이 떨리는 마음이다. 사건 이후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저희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고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p>
          <p dmcf-pid="VwKJp2Cnp6" dmcf-ptype="general">마이크로닷은 2018년 하반기 터진 부모의 빚투 논란 후 활동을 자제해왔다. 마이크로닷 부모가 1990~1998년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난 것이다.</p>
          <p dmcf-pid="fA7x1qrRz8" dmcf-ptype="general">처음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다.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인했으나, 증거가 계속 나오자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말을 내뱉어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4czMtBme74" dmcf-ptype="general">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이 사건으로 2019년 10월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만기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됐다.</p>
          <p dmcf-pid="8kqRFbsd0f" dmcf-ptype="general">마이크로닷은 “저의 첫 대응에 대해서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며 “인생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시에 많은 부분들을 깨닫고 성장했다. 삶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깨닫게 됐고, 그 시간들이 앨범 작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돌아봤다.</p>
          <p dmcf-pid="6eXbS5o9UV" dmcf-ptype="general">피해자들과의 합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마이크로닷은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총 13명 중, 1심 재판을 통해 10명의 피해자가 확인됐다. 1심 재판 과정에서 6명에게 2억 1천만원을 변제했고, 2심 재판에서는 1명과 합의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PdZKv1g2U2" dmcf-ptype="general">이어 “부모님이 형을 마친 후인 2023년, 남은 피해자 3명 중에 2명과 합의했다. 남은 1명은 아직 합의하지 못했는데 계속해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59TtaV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로닷. 사진l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tartoday/20240624152706569vdzi.jpg" data-org-width="650" dmcf-mid="qw6NbQWA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tartoday/20240624152706569vd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로닷. 사진l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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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LFfY0A8uK" dmcf-ptype="general">
           마이크로닷은 ‘부모 빚투’ 논란 후에도 계속해서 음악을 발매해 누리꾼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div>
          <p dmcf-pid="y1gCRNUl3b" dmcf-ptype="general">왜 지금 시기에 기자간담회를 하기로 결심했냐는 말에 그는 “부모님의 1심 판결 후 ‘책임감’이라는 노래를 냈는데 오해들이 있었다.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저의 입장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리석었던 행동이었다.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WtahejuS3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서 계속해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p>
          <p dmcf-pid="YA7x1qrRFq" dmcf-ptype="general">마이크로닷은 “앞으로 저에게 어떤 기회가 온다면 소중히, 열심히 임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며 “(방송 출연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했다.</p>
          <p dmcf-pid="GczMtBmeUz"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제가 걸어가는 길에 지난 시간들, 있었던 일들을 모두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열심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랫동안 사과를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있을까 고민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면서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HkqRFbsdU7"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다크사이드’는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낸 앨범이다. 신보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 등 총 5곡이 수록됐다.</p>
          <p dmcf-pid="XEBe3KOJuu"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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