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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등 켜고 아들 기다리던 윤상원 열사의 어머니”…박화연·임의진 전시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4:09: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주 메이홀, 24일 오프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h2z8vaQ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YPhrTMU8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hani/20240624120514712rrxn.jpg" data-org-width="441" dmcf-mid="W30oejuS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hani/20240624120514712rr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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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PNEtBme4Z" dmcf-ptype="general">대안문화공간 광주정신 메이홀이 5·18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와 어머니 헌정 전시회를 연다.</p>
          <p dmcf-pid="PC1pJczT8X" dmcf-ptype="general">메이홀은 24일부터 광주 메이홀(동구 문화전당로 23번길 1) 2층과 3층 전시실에서 ‘외등 불빛과 소금빵-천동마을 아카이빙’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박화연·임의진 두 작가가 윤상원 열사 기념관 건립을 앞두고 2년간 오가며 정든 천동마을, 그리고 청년 윤상원 열사에 대한 헌정 전시회다. 전시회 오프닝은 24일 오후 6시 메이홀에서 열린다. 전시장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열고, 전시회는 30일까지다.</p>
          <p dmcf-pid="QS37LDbYxH" dmcf-ptype="general">2022년부터 2년간 윤상원 기념관(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건립자문위원장으로 개관에 힘을 보탰던 임의진 메이홀 관장은 “외등 불을 켜고 기다리던 어머니와 소금과 같은 삶을 산 청년(들), 그리스도 성만찬의 빵이 된 이들을 기리는 전시”라고 말했다.</p>
          <p dmcf-pid="xp8MIGJq6G" dmcf-ptype="general">전시장엔 임 작가의 팝 아트에 목각화, 그리고 기념관에 있던 박 작가의 미디어 아트를 옮겨 선보인다. ‘홍성담·임의진·박화연’ 3인조 미디어 레볼루션 ‘총알나비’도 처음 선보인다. 임 관장은 “이 작품은 양민학살을 다룬 짧은 분량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yOZ3ejuSPY" dmcf-ptype="general">박 작가는 그간 사북탄광 문제 등 역사 기록물 미디어 작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베니스광주비엔날레관 특별전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전시를 통해 외면하려는 민중 현실과 시대 비극을 아카이빙의 조밀한 미학체로 다듬어 선보여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5·18 기념재단, 윤상원 기념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 전시 중이다. 임 작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공동운영위원장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두 작가는 윤상원 기념관 영상물의 공동 연출자였다.</p>
          <p dmcf-pid="WMcr09Ii8W" dmcf-ptype="general">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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