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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왜 하려고 하지?" 여당 당권주자 앞에 두고 이준석 한마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3:4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기현 의원이 주도하는 포럼 창립 총회 축사 나서... 원희룡 "우리 반드시 함께 합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5d9MGksA">
          <p dmcf-pid="3feyDSQ0sj" dmcf-ptype="general">[곽우신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04dWwvxpE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ohmynews/20240624123303971rgix.jpg" data-org-width="3000" dmcf-mid="tGlV3KOJ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ohmynews/20240624123303971rgi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미래혁신포럼 창립총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4.6.24</td>
            </tr>
            <tr>
             <td align="left">ⓒ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p7fsowKGra" dmcf-ptype="general">
            
           <br>"여기서 축사하니까 참 재미있다."
          </div>
          <p dmcf-pid="Uz4Ogr9Hwg" dmcf-ptype="general">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이준석 의원이 전직 국민의힘 당 대표였다는 점, 김기현 의원이 당시 원내대표로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점, 이 의원이 당 대표에서 축출된 후 김 의원이 '윤심'을 등에 업고 당 대표로 선출됐던 점 등을 떠올리면 이례적인 장면이다.</p>
          <p dmcf-pid="uq8Iam2XDo" dmcf-ptype="general">이 의원을 맞이한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은 상당히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지만, 이준석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상황을 꼬집으며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당권주자 네 명이 모두 앞다투어 축사를 위해 달려온 자리였던 터라 더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7q8Iam2XsL" dmcf-ptype="general"><strong>이준석 "당 대표 해보니까, '왜 하려고 하지?' 이런 생각"</strong></p>
          <p dmcf-pid="zB6CNsVZIn" dmcf-ptype="general">이준석 의원은 "제가 어떻게 하다 보니 몇 달 만에 원래 소속되었던 당(국민의힘)도 아니고 원래 뛰던 지역도 아닌 곳에 가 가지고 당선되는 상황이 왔다"라며 "그만큼 대한민국 정치가 격변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입을 열었다.</p>
          <p dmcf-pid="qbPhjOf5wi" dmcf-ptype="general">그는 "그런데 참 요즘 전당대회 시즌이라 가지고, 아까도 지금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계시고, 여기 윤상현 의원도 계시고 한데, 이거 당 대표 해보니까 '왜 하려고 하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최고위원들이 자진 사퇴하며 스스로 지도부를 붕괴시키고, 결국 용산과의 갈등으로 강제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이준석 의원 본인의 경험을 빗댄 것이다. 그의 발언에 좌중 일각에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p>
          <p dmcf-pid="B0KDJczTwJ"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그만큼 여당의 대표라는 자리는 굉장히 어려운 자리"라며 "다들 도전하신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우선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bp9wikqyOd"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에도 제가 공교롭게 귀당의 전당대회 후보군을 보다 보니, 예외 없이 서울대 또는 법대 출신으로 다 차 있는 것 같다"라고 당 대표 후보군의 편향성을 지적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도전장을 내민 나경원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것, 특히 나경원·원희룡·한동훈 세 사람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란 점을 지적한 것이다.</p>
          <p dmcf-pid="KU2rnEBWse" dmcf-ptype="general">그는 "젊은 세대들 항상 이렇게 물어본다. '왜 정치권에서는 항상 형법에 해당하는 부분만 다루느냐, 검사가 많아서 그런가?'"라며 "젊은 세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그 외의 제도들이 자기 삶에 주는 영향이 크다고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보수 정치권이 다뤄야 할 의제가 더 넓고 다양해져야 한다는 취지이다.</p>
          <p dmcf-pid="9xoZIGJqDR" dmcf-ptype="general"><strong>김기현 "이준석, 많은 인사이트 줘"<br>원희룡 "이준석 뽑아서 기적적 정권교체"</strong></p>
          <p dmcf-pid="2Mg5CHiBIM" dmcf-ptype="general">김기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오늘 이 포럼을 사실 전당대회하고 아무 상관없이 일정을 잡았는데, 이게 전당대회하고 딱 겹치는 바람에 행사가 앞이 너무 길어지고 주객이 전도되는 것 같은 느낌이 좀 들어서 마음이 좀 부담스럽고 죄송스럽게도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VRa1hXnbrx" dmcf-ptype="general">그는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께서 오셨는데 제 앞에 대표를 하셨던 분이고,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같이 또 호흡을 맞췄던 분이시기도 한데, 많은 여러 가지 인사이트들을 주신 분이기도 하다"라고 추켜세웠다.</p>
          <p dmcf-pid="fwSf09IiEQ" dmcf-ptype="general">"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다른 생각을 잘 녹여내는 그런 지혜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우리 미래혁신포럼에서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도 덧붙였다.</p>
          <p dmcf-pid="4rv4p2CnIP" dmcf-ptype="general">과거 바른미래당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원희룡 전 장관은 "우리 이준석 젊은 당 대표를 뽑아서 지난번에 기적적으로 정권을 5년 만에 찾아왔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이준석 의원이 당시에 기여한 점을 인정한 것이다.</p>
          <p dmcf-pid="8mT8UVhLI6" dmcf-ptype="general">'친윤'의 지원을 받는 유력 당권주자인 그는 개혁신당의 '합류'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치라는 게 무엇보다도 험난한 것이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은 있지만, 앞으로 우리 가는 길에 대한민국을 지키고 인공지능 시대의 대한민국의 또 다른 경제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함께 합류할 지점들이 있으리라고 저는 믿는다"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국회입법조사처는 달랐다, "업종별 최저임금 더 높여야" 한동훈 측 "해병대원 특검법 추진, 당과 尹 정부 위한 제3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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