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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지자체 간 ‘노후 계획도시 정비 협의체’ 공식 발족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1:4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산 등 광역지자체 10곳, 창원·김해 등 기초지자체 13곳 참여<br>1기 신도시와는 별개의 논의 기구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직<br>6월 27일 서울에서 첫 회의… 시행 단계별로 필요한 자문 등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tsKh6Fvh">
          <p dmcf-pid="VdFO9lP3TC" dmcf-ptype="general">정부가 조성된 지 오래된 계획도시를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협의 기구를 만들었다.</p>
          <p dmcf-pid="fk9He1g2TI" dmcf-ptype="general">24일 국토교통부는 부산 등 전국 23개 지자체와 ‘노후 계획도시 정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회의는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 협의체에는 부산과 서울, 울산, 경남 등 광역지자체 10곳과 창원, 김해, 양산 등 기초지자체 13곳 등이 참여한다.</p>
          <p dmcf-pid="4E2XdtaVvO" dmcf-ptype="general">그동안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지자체에 대해서만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노후 계획도시의 법적 정의 및 요건이 명확해지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국토부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조사 결과, 지역민들은 1기 신도시와는 별개의 협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VTN3kqy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23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국제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ookje/20240624113939481nltv.jpg" data-org-width="600" dmcf-mid="9jnbwVhL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ookje/20240624113939481nl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23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국제신문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6fyj0EBWvm" dmcf-ptype="general"><br>이에 따라 국토부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행 단계별로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을 세울 때 생길 수 있는 시행착오를 하기 위한 조치다. 또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정부의 방침과 어긋남이 없는지를 살피는 작업도 진행한다. 협의체는 지자체가 사업 이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찾고 지역 의견을 수렴·논의하는 창구로도 활용된다. </p>
          <p dmcf-pid="P4WApDbYlr" dmcf-ptype="general">국토부는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에서도 주민 설명회를 열고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한다. 김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창원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5월 23일 설명회가 열린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법 제정 의도와 추진 체계, 오는 8월 만들어질 정부 기본 방침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당시 국토부 측은 “부산시가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선도지구 선정 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p>
          <p dmcf-pid="Q6Gkur9Hvw" dmcf-ptype="general">정우진 국토부 도시정비기획단장은 “노후 계획도시가 있는 전국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한 만큼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xPHE7m2XTD" dmcf-ptype="general">한편 국토부는 경기 고양시(일산), 성남시(분당), 부천시(중동), 안양시(평촌), 군포시(산본)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공모에 들어갔다. 최종 사업 대상지 선정 시기는 11월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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