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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예정일 두 달 남았는데"... 화장실서 태어난 심정지 아기 살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1:24: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고 7분 만에 구급대원 도착<br>CPR로 회복…대형병원 이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p0IPyj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9p0IPyj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hankooki/20240624110546071nzpu.jpg" data-org-width="640" dmcf-mid="Hw4fZaph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hankooki/20240624110546071nz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5kniqOf55i" dmcf-ptype="general">병원 화장실에서 태어난 조산아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p>
          <p dmcf-pid="WskL9lP3YP" dmcf-ptype="general">24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 40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임신 32주 차인 30대 산모 A씨가 아이를 조기 분만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p>
          <p dmcf-pid="YutWcbsdY6" dmcf-ptype="general">A씨는 복통으로 내과 진료를 보는 병원에 방문했다가 이곳 화장실에서 급하게 아이를 낳게 됐다. 출산 예정일이 두 달가량 남은 탓에 출산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p>
          <p dmcf-pid="FNeRUwKGZe" dmcf-ptype="general">소방당국은 신고 7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태어난 아이는 숨을 쉬지 않는 심정지 상태였다.</p>
          <p dmcf-pid="3jdeur9HHR" dmcf-ptype="general">소방대원들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아프가 점수'(APGAR score) 검사를 진행했고 아이는 10점 만점에 2점이 나왔다. 아프가 점수는 출생 1·5·10분 후 신생아를 상대로 5가지 생리적 기능(심장박동, 호흡 능력, 반사 능력, 근육 긴장, 피부색)을 항목당 0~2점으로 채점해 점수를 매긴다. 7~9점이 정상 범위로, 6점 이하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p>
          <p dmcf-pid="0AJd7m2XHM" dmcf-ptype="general">대원들은 즉시 신생아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고, 4분 뒤 아이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호흡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소방당국은 산모와 아이를 구급차에 태워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p>
          <p dmcf-pid="pkniqOf5Hx" dmcf-ptype="general">병원에서 회복 중인 이들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uDoLbC8tHP" dmcf-ptype="general">장수현 기자 jangsu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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