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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밀양 가해자 아냐” 9명 진정서…밀양시장은 사과문 발표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0:5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건과 무관한데 신상 공개 협박”<br>9명 ‘허위 사실로 명예훼손’ 집단 진정<br>‘밀양 사건’ 관련 고소·진정 100건 넘어<br>밀양시·시의회, 25일 사과문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NYcHo3I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NYcHo3I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열린 ‘2004년에서 2024년으로 :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삶에서 피해자의 눈으로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3.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eoul/20240624105202865gmng.jpg" data-org-width="580" dmcf-mid="fG9HVvxp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eoul/20240624105202865gm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열린 ‘2004년에서 2024년으로 :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삶에서 피해자의 눈으로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3.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6jGkXg0CTw" dmcf-ptype="general">유튜브 등에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중 9명이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p>
          <p dmcf-pid="PAHEZaphSD" dmcf-ptype="general">20년전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경남 밀양시를 향한 공분의 목소리가 커지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오는 25일 사과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Q1P3xXnblE" dmcf-ptype="general">24일 경남경찰청과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밀양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9명이 지난 23일 밀양경찰서에 “허위 사실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는 집단 진정서를 제출했다.</p>
          <p dmcf-pid="xtQ0MZLKTk" dmcf-ptype="general">이들은 “사건과 관련이 없는데도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p>
          <p dmcf-pid="yoTNWi1mlc" dmcf-ptype="general">이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자신들의 사진이 관련 방송에 사용된다며 삭제해달라는 민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WeIihxYcSA" dmcf-ptype="general">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고소·진정 건수는 110여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 여성이 유튜브에서 ‘밀양 사건 가해자의 여자친구’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이 공개돼 ‘별점 테러’ 등 피해를 당한 자영업자가 대표적이다.</p>
          <p dmcf-pid="YdCnlMGkWj" dmcf-ptype="general">한편 밀양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밀양시와 시의회 등은 오는 25일 사과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GJhLSRHEyN" dmcf-ptype="general">지역의 이미지 훼손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시민을 대표해 피해자와 국민에 사과하고 성범죄 근절 등의 방안을 약속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HnSgTdZwTa" dmcf-ptype="general">김소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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